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양림동 판타블로

양림동 판타블로

: 이민 작가의 그림으로 세상 읽기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3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예술 top100 2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8g | 128*188*20mm
ISBN13 9791157956722
ISBN10 11579567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볕을 품은 숲에 달이 떴습니다.
크고 둥근 달에 작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정월대보름 찬바람에도
가족들은 무사할 것입니다.
---「풍경Y」중에서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저녁입니다.
창문을 열고 비오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빗소리와 비 향기가 참 좋습니다.
비오는 날은 양림동에서 멍 때리기 좋은 날입니다.
---「비 내리는 양림동」중에서

미국인 오웬은 전라남도 최초의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의료봉사 중 과로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지요.
오웬의 친지들 모금 세워진 기념각은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26호가 됐습니다.
어느덧 이국의 문화재 이름으로 남은 사람,
오웬을 그려봅니다.
---「오웬기념각」중에서

짜장면 냄새 풍기는 중화요리
검은 눈 말똥거리는 뽑기 인형들
짐 나르던 이삿짐센터
몇 해 전 그렸던 미광의상실도 사라졌습니다.
양림동에도 젠트리피케이션 광풍이 들이닥쳤습니다.
부동산이 들썩이고 기와집도,
감성가게도 하나 둘 사라져갑니다.
아무래도 양림동은 계속 부숴 질 운명인가 봅니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어서
지나간 것들을 그리고 새깁니다.
---「제2장 지나간 것들」중에서

백년 넘게 기차가 드나들던
송정리역이 광주송정역이 되었습니다.
송정리역은 작고 좁아서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가깝고 눈빛도 따뜻했습니다.
KTX가 들어서고 광주송정역이 된
지금은 황량하고 차갑습니다.
커질수록 더 쓸쓸해집니다.
새벽 4시 30분, 나도 그대도
아무 말 없이 기차를 기다립니다.
---「양림동 가는 길, 새벽 4시 30분」중에서

누구든 인생이 담긴 길이 있습니다.
대학갈 때, 군대 갈 때, 유학 갈 때, 결혼할 때
운주사 와불님 만나러 가던 용강리길
그 길 참 오랜만에 찾아갑니다.
---「고향 가는 길」중에서

화순, 목포로 가는 기차가 지나던 남광철교
그 아래 남광주역은 큰 어시장이었습니다.
5.18이 지나고 다리도 끊겼습니다.
잘 꾸며진 공원이 생겼지만 나는 예전이 좋습니다.
철교 위를 덜컹거리며 지나던 기차소리
어시장 흥정소리
가끔 소음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남광철교」중에서

양림동 카페 솔리튜드는
외로움을 즐기기에 딱 좋은 카페입니다
고흐라는 사내가 떠올라
캔버스에 고흐의 방처럼 담았습니다.
후배 원준이가 맘에 든다며 들고 갔습니다.
---「카페 살롱드 솔리튜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