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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일상사

: 맹신과 무관심 사이, 과학기술의 사회생활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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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18g | 126*205*23mm
ISBN13 9791190254236
ISBN10 119025423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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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남〉이 읽어주는 과학은 아름답고 화려하지 않다. 〈과정남〉은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거나 혁신의 속도를 칭송하지 않는다.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거나 경제적 효과를 추정하지도 않는다. 대신 다양한 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어떻게든 돈을 조달하고, 실험실을 꾸리고, 거기에 출근해서 일하는 모습에 주목한다. 또 국가가 어떤 논리를 개발하여 과학에 예산을 투입하고 과학을 사용하려 시도하는지 설명한다. 즉 〈과정남〉이 읽어주는 것은 직업으로서의 과학, 제도로서의 과학, 관계로서의 과학이다. 이 책이 들려주는 ‘과학기술의 일상사’란 매일매일 고생스럽게 연구개발이라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일상에서 과학을 접할 일이 없는 시민들도 한 번씩은 들어두면 좋을 무대 뒤의 과학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가 과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과학은 언제나 어렵다. 하지만 〈과정남〉의 성실한 과학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을 보고 듣는 남다른 감각 하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전치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한국에서 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 『과학기술의 일상사』는 한국 과학기술정책의 지배적 담론 속에 가려졌던 해묵은 질문들을 끄집어낸다. ‘과학기술=만능해결사’라는 지배적 담론은 압축성장, 지식경제, 창조경제, 혁신성장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정책 계보사에서 지난 50여 년 동안 가장 강력한 과학기술정책의 수사였다. 이 강력한 담론을 삭제한 『과학기술의 일상사』는 우리에게 다소 불편하고 머리 아픈 과학기술정책 질문들을 던진다.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기초과학부터 과학관, 재난 문제, 연구개발 전략에 이르기까지 한국 과학기술정책이 안고 있는 철학적 고민의 부실함, 개념 정의에서의 혼선, 뒤집힌 선후관계와 같은 민낯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한국의 과학기술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정책적 질문들을 생략해왔고 그로 인해 헤매고 있다. 청년의 시선으로 과학에서의 노동과 과학기술계의 불평등 문제를 다룬 점은 이 책에 참신성을 더한다. 저자들이 인용한 과학사와 과학사회학의 지식과 통찰은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 요소다. 삶으로서의 과학기술에 대해 질문을 가진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R&D전략연구본부장)
현재 한국사회에서 과학기술은 대중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소모되고 있나? 언론에 등장하는 과학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도구로써 우리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안겨줄 ‘흑마술’과 별반 다르지 않게 인식되고 있다. 또 다른 면은 교양과학의 이름으로서, 주로 수십 년에서 수백 년 전 과학 발견에 관여된 위인들의 일화와 업적이 현대사회의 필수교양처럼 소모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현실의 과학기술 연구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진행되는지, 주요 ‘물주’인 정부는 과학기술 연구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이렇게 생산되는 과학기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같은 사안은 현대사회의 시민들에게 지극히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다. 한국사회의 과학에 대한 인식이 그 정도에 머물러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그동안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면서 과학기술정책 관련자뿐만 아니라 많은 현장 과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온 듀오 〈과정남〉의 책은 시민들의 인식에 시원한 일격을 날려줄 쾌작이다. 흑마술도, 케케묵은 박제도 아닌 살아 있는 오늘날의 과학기술과 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고 싶은가?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 남궁석 (Secret Lab of Mad Scientist(SLMS), 『세포: 생명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탐사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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