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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맥도날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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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25235
ISBN10 8934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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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그리스도와 비슷해졌는가?’가 실체를 더 확실하게 일러 주는 질문일 것이다. 즉, 예수님 자신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단지 11명의 핵심 제자들만 남겨 놓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프로그램을 성공과 동일시한다면(우리가 가진 프로그램과 숫자, 수많은 상이한 그룹에 적용할 프로그램을 갖추었는가 등등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가늠한다면), 영성을 분주함과 혼동하게 되고 인간의 ‘진짜’ 문제들을 다루는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우리 자신의 무능을 감추는 위험이 상존(常存)하게 될 것이다.
--- p.80

맥도날드화의 논지를 교회에 적용하려는 내 의도가 리처의 이론을 지지하는 자들과 반대하는 자들과 더불어 맥도날드화에 대해 그가 설명한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이 내가 말하려는 요점이다. 맥도날드화 과정이 근대성(modernity) 아니면 탈근대성(post-modernity) 안에서 자리매김을 하는지에 관한 많은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모델이 교회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은 맥도날드화 현상이 단지 이해 가능한 문화적 기반 내에서 작동한다는 가정에 도전한다. 비록 기술의 부상과 기술 기반의 의사소통 도구들의 부상으로 인해 세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주장이 널리 수용된다고 할지라도, 누군가가 세계화에 대해 생각하기 오래전에 교회가 세계화를 고안했다는 사실이다.
--- p.94

탈근대주의자들(post-moderners)의 핵심적인 특징은 분류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과 우리의 풍부하고도 다양한 경험들이 예측 가능한 일련의 합리적 범주들로 축소되는 것이(내가 말하려는 것은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에 관해서도) 너무 제한적이고 너무 불확실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것이 리처가 의미하는 ‘맥도날드화의 철장’의 일부분이며,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될 때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교회와 연관된다. 그것은 이미 자신들을 탈근대주의자들이든 아니면 아직 도래하지 않은 세대들로 간주하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접근하고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닐 것이다.
--- p.104

이에 대해 고든 도날드슨(Gordon Donaldson)이 지적했듯이, 그 당시 대다수 사람에게 ‘설교를 통한 더욱 지적인 호소가 틀림없이 색다른 냉랭함과 불편함으로 보였으며, 강단 위에서 경배를 받기 위해 더 이상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는 하나님은 틀림없이 소통하기 더욱 어려운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처럼 보였던 것도 틀림없다.’ 우리는 분명히 우리 세대에서도 이와 유사한 실수를 할 것이며,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선조들을 지각없이 비난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동일한 강점과 약점을 공유한다는 사실은, 신학이 결코 추상적으로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역사적 상황에서 구축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 p.164

예술을 통해 구현된 영성에 대한 탐구는 이 두 번째 접근에 있어서 본질적인데, 나는 그것이 인격적 공간을 창출하도록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전망을 제공한다고 믿는다. 인격적 공간은 기독교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그 출발점은 사전 포장된 맥도날드화된 종교적 산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경험이라는 상황에서 출발하는 의미심장한 영성의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그것의 주요 뿌리는 인간 경험 안에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삶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서만 가장 참된 의미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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