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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문장들

: 심장을 향해 날아가는 언어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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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6g | 128*188*14mm
ISBN13 9791198120922
ISBN10 1198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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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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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하는 것보다는 은유를 사용할 수 있다면 훨씬 임팩트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 p.5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할 때의 솜방망이는 어떠한가? 누가 처음 이 말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어떻게 솜과 방망이를 연결할 생각을 했을까? 둘은 아무 상관이 없는 단어다. 근데 둘이 합쳐져 솜방망이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벼운 징계를 표현하기 위해 상관없는 두 단어를 연결한 것이다. 새로운 의미의 탄생이다. 그냥 가벼운 징계보다 훨씬 강력하다. 솜방망이가 등장하는 순간 가벼운 징계라는 말은 설 자리를 잃었다.
--- p.8

낮잠
“낮잠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 원장이 저서 『피로세포』에서 한 말이다.
--- p.46


“돈은 현악기와 같다. 제대로 쓸 줄 모르면 불협화음만 낼 뿐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Charles Munger 부회장이 한 말이다.
--- p.59

리부팅
리부팅rebooting은 옷장 정리다. 일단 안 입는 옷을 버리고 새 옷으로 채우는 것이다.
--- p.65

말하기와 글쓰기
말하기는 걷기와 비슷하고 글쓰기는 달리기와 비슷하다. 훈련하지 않은 사람은 10킬로미터를 달릴 수 없다. 글쓰기도 그렇다. 연습하지 않으면 힘들다.
--- p.71

미움
“미움은 사랑하는 마음이 타고 남은 재다.”
영국의 탐험가 월터 롤리 경Sir Walter Raleigh이 한 말이다.

“미움은 마음의 흙탕물인데 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다.”
글사세 멤버인 유지윤이 한 말이다.

미움은 10킬로그램짜리 아령을 주머니에 넣고 출근하는 것과 같다. 무시할 수 없다. 늘 무겁고 걸을 때마다 힘 이 들고 소리도 난다. 의자에 앉을 때도 불편하다.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미국에서 멘토이자 코치로 활동하는 제임스 아서 레이James Arthur Ray의 저서 『조화로운 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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