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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어의 OKR 레볼루션

: 기후변화와 새로운 부의 기회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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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052g | 165*235*26mm
ISBN13 9791162543245
ISBN10 11625432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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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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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인 허리케인, 『성경』에나 나올 법한 홍수, 진압할 수 없는 산불, 살인적인 이상고온, 극단적인 가뭄 등 걷잡을 수 없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이미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러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지 않고 있다. 나는 이 사실을 2007년에도, 오늘도 말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로는 전혀 충분치 않다. 시급한 속도와 방대한 규모로 방향을 바로잡지 않으면 멸망의 시나리오에 직면할 것이다. 녹고 있는 극지방의 빙하로 해안 도시가 잠기고, 흉작은 만연한 기아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명이 기후 난민이 될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이 싸움을 함께할 강력한 우군이 있다. 바로 ‘혁신’이다.
---「프롤로그」중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두 명의 엔지니어가 우리를 찾아왔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스타트업에 전설적인 발명가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붙였다. 또한 페이팔로 크게 성공한 기업인과 손잡은 상태였다. 개인 재산을 엄청나게 투자한 그는 당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었다. 그런 연유로 일론 머스크가 우리에게 와서 사업계획을 발표하게 되었다. 머스크가 제시한 3단계 사업계획은 우리 마음에 들었다. 테슬라는 고가 스포츠카인 로드스터(2~3인승의 뚜껑 없는 자동차-편집자)를 먼저 출시하여 전기차(EV라고도 함)가 타당한 동시에 멋지다는 점을 보여주려 했다. 테슬라는 자금이 모이는 대로 생산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음 단계는 BMW, 벤츠와 경쟁할 고급 세단인 모델 S가 될 것이었다. 끝으로 10여 년 후에는 대중 시장을 공략할 저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제1장_ 교통을 전기화하라」중에서

이선은 클라이너로 와서 자신의 비전을 소개하기 전까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구한 돈으로 오래된 병원 건물에 실험용 주방을 차렸다. 알고 보니 이선은 내가 만난 가장 진솔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동물을 대체하는 강낭콩과 렌틸콩 그리고 종자유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고기를 굽고 맛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일에 헌신했다. 그는 가장 지속가능한 작물을 선택하고, 단백질을 추출하여 소고기의 생화학적 특질을 재현했다. 소는 필요하지 않았다. 이선은 말기 히피처럼 보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과학과 소비자 대상 시식에 기반한 타당한 사업계획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비욘드미트’라는 이름도 우리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클라이너 퍼킨스는 이선의 신생 회사에 자금을 대주는 최초의 대형 투자자가 되었다.
---「제3장_ 식량을 바로잡아라」중에서

올버즈는 늘어나는 친환경 패션 선도기업 중 하나다. 미국 여성 의류 회사 리포메이션 같은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원단을 조달하고 평가한다. 또한 스텔라 매카트니 같은 브랜드는 고급 의류도 이런 전환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중고 및 빈티지 의류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젊은이들은 이 중고 의류 부문을 빠르게 진정한 패션 트렌드로 만들어가고 있다. 트로브와 트레데시 같은 서비스는 새로운 온라인 중고품 판매 시장을 형성해 구매자들이 양질의 의류를 구매하고 재판매하면서 패스트 패션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도록 유도한다. 이제 다른 기업들도 넷 제로 배출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따라잡아야 한다.
---「제5장_ 산업을 정화하라」중에서

이 대목에서 2009년에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문을 연 인터넷 결제 처리 기업인 스트라이프가 등장한다. 창립자인 패트릭 콜리슨은 투표 연령이 되기 전부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쌓았다. 예를 들어 열여섯 살 때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크로마로 아일랜드에서 열린 BT 청소년 과학자 대회에서 우승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 입학했지만 곧 자퇴하고 동생인 존과 스트라이프를 시작했다. 현재 스트라이프는 아마존, 도어대시,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우버, 줌 같은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때 소규모 가족 기업이던 스트라이프의 현재 가치는 950억 달러다.
---「제6장_ 탄소를 제거하라」중에서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나는 1996년에 그를 처음 만났다. 그로부터 5년 후 제프는 내게 인상적인 선물을 보냈다. 그것은 “개울에 갈 때도 언제나 여분의 노(櫓)를 가지고 가는 사람”이라고 새겨진 나무 노였다. 근래에 나는 제프와 기후 비상사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노를 꺼냈다. 그는 특유의 끅끅대는 웃음을 터트리며 “존, 우리에게는 여분의 노가 아주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내가 늘 제프를 존경하는 점은 큰 기회를 파악하고, 행동 경로를 수립하고, 집요한 정확성을 동반한 실행력이다. 제프는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면 속도와 규모 있게 움직인다. 제프에게 기후위기는 이런 기회 중 하나였다. 역사적으로 아마존은 고객에 대한 교육만 실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기후행동까지 사명이 확장되었다. 이는 시급성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결정이다. 아마존은 경쟁사, 학계, 회사 전체에 걸쳐 확보한 지속가능성 전문가들로 팀을 꾸렸다.
---「제8장_ 운동을 행동으로 옮겨라」중에서

2017년에 테슬라 공동 창립자인 제프리 스트로벨은 새로 만든 스타트업인 레드우드 머티리얼스를 통해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폐쇄형 공급사슬로 니켈, 구리, 코발트의 채굴을 줄이는 것이다. 대규모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와 전력망에서 나온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함으로써 신규 채굴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고도 운영될 수 있다. 더 저렴하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저장 기술에 대한 세계적 수요를 충족하려면 배터리 제조 회사(및 재활용 회사!)들이 훨씬 많은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이 경주에는 여러 승자가 나올 여지가 있다.
---「제9장_ 혁신하라!」중에서

우리의 클린테크 투자 기업 중 다수는 망해버렸다. 그래서 우리가 돈을 모조리 날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후(점차, 예기치 못하게, 심지어 기적적으로) 투자 기업 중 소수가 폐허를 딛고 일어섰다. 프로테라와 그들의 전기버스는 살아남았다. 미국 최대의 공용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11만 2,000개소이며 계속 늘어나는 중)를 운영하며,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차지포인트(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도 마찬가지다. 클라이너가 지원한 다른 기업들은 대기업에 인수되었다. 구글은 2014년에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네스트를 32억 달러에 낚아챘다. 2년 후에는 전력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오파워가 오라클에 인수되었다. 우리는 기회가 커지고 있음을 깨닫고 클린테크 투자팀을 분리하여 새로운 펀드 회사인 G2 벤처 파트너스를 만들었다. 우리의 클린테크 포트폴리오를 회생시킨 최대 요소는 2019년 5월에 이뤄진 비욘드미트의 주식시장 상장이었다. 클라이너는 여러 차례에 걸쳐 비욘드미트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비욘드미트 주식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제10장_ 투자해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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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행동 말고는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다. 저자의 제안대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투자가 흐르도록 시스템을 전환하여 혁신과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후재난도 막고 비즈니스 기회도 얻고 일자리도 늘릴 존 도어의 명쾌한 솔루션이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 리더들에게 추천한다!
-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기업에 닥친 위기를 역전시킬 핵심 키를 알려주는 놀라운 책!
- 빌 게이츠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저자,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우리는 인류가 지금까지 시작한 것 중에서 가장 놀라운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점진적 변화, 단선적 변화는 잊어라. 우리는 기하급수적 변혁의 세상을 살고 있다.
-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어떤 사람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어떤 지역사회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어떤 나라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이는 실로 전 지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
그저 새로운 기술을 발견할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지금 당장 나서서 그 일을 해야 한다.
- 존 케리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자본주의가 기후변화의 진행 양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 답은 ‘그렇다’이다. 나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다.
- 래리 핑크 (블랙록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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