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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나무의사, 존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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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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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12g | 153*210*13mm
ISBN13 9791190855358
ISBN10 11908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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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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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는 평생 나무 돌보는 일을 ‘아름다운 직업’이라 여겼다. “진정한 경관의 미는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유행을 쫓아가지 않는 사람만이 가치 있는 유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가 나무를 돌보는 것은 나무의 처지를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나무 심기는 대지의 아름다움을 증진시키는 일이다. 나무 돌보기는 대지의 아름다움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종의 약속이다.”
---「3장 전문가의 가르침」중에서

데이비는 쉽지 않은 일을 손쉽게 해내는 재주가 있었다. 일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단순한 성격 덕분에 그는 ‘창업’이라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할 기회를 얻었다. 훗날 그는 만 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나무 회사를 세운 유명인이 되었다. 누군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의 성공은 시기를 잘 타고난 덕분입니다.” 데이비가 말했다. “전 시기 같은 건 믿지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에 매번 최선을 다해 왔을 뿐입니다.”
---「13장 날아라, 나무 꼭대기까지」중에서

데이비의 회사 경영 방식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매년 회사의 이윤을 모든 직원과 나누는 것이다. 미국 최초로 이윤을 다 함께 나눠 갖는 회사였다. 데이비는 이렇게 썼다. “회사 안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다. 모두가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니까. 회사 안에서 우리는 모두 사장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 나무를 돌보니까.”
---「23장 나무를 사랑하는 발명가를 만나다」중에서

데이비는 한 평생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일을 해왔다. 그가 세운 회사는 날로 발전해 수익도 점점 늘었다. 이에 그는 한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당신 정원의 나무에 병이 나거나 성장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 우리에게 연락해 주세요. 우리가 당신의 나무를 돌봐 드릴게요. 공짜냐고요? 나무를 돌볼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우리가 당신에게 100달러를 드리겠습니다.”
---「31장 나무는 나의 형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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