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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한편 10호 대학 [2023]

[ 반양장 ] 한편 -10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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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16g | 127*182*12mm
ISBN13 9788937491573
ISBN10 893749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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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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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학력 무관의 세계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각자가 가진 능력들의 차이가 차별의 조건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들이 기대고 소통하는 힘이 되는 사회다. 경쟁이 아니라 실질적 필요와 보람을 위해 공부하고 배울 것이고, 이는 시험과 학교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다.
---난다, 「학력무관의 세계를 항하여」중에서

학생 자치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들이 새롭게 답하고 고민해야 할 질문은 대학에 왜 페미니즘과 같은 정치적 이슈가 필요한지, 왜 학생 간에 서로 갈등하고 대립해야만 하는지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익명의 그림자에서 나와야 한다.
---김종은, 「익명을 설득하는 학생 자치」중에서

후기 청소년기 대학생들이 마주한 넓고 다양한 생각과 현실 앞에서 느끼는 분노와 억울함이 ‘원래 그런 것’이 아니며 그 마음을 설명해 주는 이론과 개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게 바로 페미니즘과 여성학, 여성주의 관점이라는 것을 나는 알려 주고 싶었다.
---신하영, 「혼란스러운 강의실 만들기」중에서

거창하고 설득력 있는 이념을 제창하는 것은 당장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다. 할 수 없는 것에 좌절하거나 무리한 시도를 하기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인 ‘한 사람에 대한 고려에서 노동문제 바라보기’의 확산과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
---우재형, 「노동문제 동아리 활동기」중에서

청소 노동자들이 탈환하려고 했던 것은 그들의 일자리뿐 아니라 대학 그 자체였다. 지방 대학의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가 대학에 대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대학 본부를 점거할 때, 대학은 우리에게 다른 공간으로 열리게 된다.
---신현아, 「대학이 해방구가 될 때」중에서

학생들과 교수가 시장을 드나들면서 장비를 만들고 개조하고 수리하는 장면들을 복원하고 싶은 마음은 직접 경험해 보지도 않은 과거에 대한 지나친 미화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이공계 대학이 오늘날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 과거 대학 구성원과 시장 기술자들 간의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엿볼 수 있었던 탐구에 대한 활력은 어디로 갔을까?
---유상운, 「탐구는 어디에서 일어나는가」중에서

만약 실용적 학문 하나만 존재한다면, ‘실용적’이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해질 것이다. 요컨대 실용적인 지식은 그 지식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갖춰져 있을 때 유의미한 것이며, 다양한 학문적 영역이 공존할 때 비로소 ‘실용적’이라는 레테르가 붙을 수 있다.
---소진형, 「‘실용적인 학문’의 성립 사정」중에서

학교는 맨 처음 지역에서 만들었다. 동네 유지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땅을 기부했고, 그 터 위에 학교가 세워졌다. 학교 운동회는 지역 축제와 다름없었다. 담장과 문턱이 없었고, 온 세대가 어우러져 학교 운동회를 즐겼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는 지역의 구심이었다.
---황민호, 「졸업하기 싫은 학교」중에서

동아시아 문명에 존재한 거의 모든 역사서의 전범이 된 『춘추(春秋)』를 저술했다고 알려진 공자는 역사 서술에 관해 “술이부작(述而不作)”이라는 원칙을 천명했다. “(과거의 일을) 서술하되 (서술자가) 창작하지 않는다.”라는 뜻의 그 원칙은 지금도 유효하다. 학문으로서 역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사고는 그것과 매우 가깝다.
---현수진, 「대학 안팎에서의 역사학」중에서

아 다르고 어 다른 세상에서, 나 교정공이란 이를테면 사라지고 있다. 아와 어의 다름도 점차 사라지는 듯, 아와 어가 다르지 않다고 우기는 사람들과 어와 어가 다르다고 우기는 사람들 사이의 다름도 사라지는 중인 것만 같다.
---유리관, 「아 다르고 어 다른 세상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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