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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 헬렌과 스콧 니어링이 전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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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6g | 148*225*15mm
ISBN13 9791163142805
ISBN10 116314280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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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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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 고요한 생활, 가치 있는 일, 조화로움은 단순히 삶의 가치만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조화로운 삶을 살려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러운 자연 환경과 사회 환경에서 당연히 추구해야 할 중요한 이상이고 목표이다.
--- p.17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목적은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라 먹고살기 위한 것이다. 돈을 먹고 살 수는 없으며, 돈을 입을 수도 없고, 돈을 덮고 잘 수도 없다. 돈은 어디까지나 교환 수단일 뿐이다. 의식주에 필요한 물건을 얻는 매개체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것들이지 그것과 맞바꿀 수 있는 돈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얻으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 p.36

우리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자연에서 난 것을 그대로 먹고 또 한 가지 음식만 조금 먹게 되면 주부가 할 일이 거의 없어진다. 채소와 과일을 먹되 자연에서 난 것을 있는 그대로, 밭의 싱싱함을 느끼며, 그리고 한 끼 식사에 한두 가지만을 먹는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 보라. 그러면 여러분도 단순하게 먹는 것이 좋다는 우리 주장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 pp.160~161

이렇게 먹는 버릇은 단순하고, 돈도 적게 들며, 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론 20세기 현대인들은 보통 이렇게 먹지 않는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듯 사람이 밥을 먹는 모습도 완전히 바뀌고 있다. 산과 밭, 부엌, 식구들로부터 생활필수품을 얻던 시절에서 이제는 공장과 대기업을 통해 모든 것을 얻는 시대로 변했다. 우리는 중심축을 땅으로 되돌려 놓았다. 우리는 땅에서 양식을 얻었고, 그것을 먹었다. 또한 그 음식이 풍족하고 맛있으며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음식을 먹으며 좋은 건강을 유지했기에 우리는 어떤 의사에게도 돈을 보태 주지 않았다.
--- p.166

시장경제는 떠들썩한 선전으로 소비자를 꼬드겨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사도록 만든다. 그리고 돈을 내고 그런 것들을 사기 위해 자기의 노동력을 팔도록 강요한다. 노동력을 팔 때 생기는 착취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현명한 쥐가 덫을 조심하는 것처럼 시장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했다.
--- p.175

우리는 이 일을 겪으면서 협동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성공하려면 반드시 먼저 정신의 공감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목적과 방법에 대해 의견이 같다고 해서 충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골짜기에서는 이것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동체가 계속해서 힘을 모아 일해 나갈 수 있으려면 모든 구성원들이 받아들이는 정신의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 p.205

우리는 버몬트에서 한 생활이 확실히 더 좋았다. 왜냐하면 버몬트에 살면서 자연과 늘 만날 수 있었고, 자연의 힘을 잘 알아 그것에 순응할 수 있었으며, 여전히 손을 써서 일했고, 한 치도 빈틈없는 생활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 p.218

삶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은 소유와 축적이 아니라 희망과 노력이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없을지라도, 단순히 우리 두 사람이 먹고사는 일뿐 아니라 사회가 두루 함께 잘 사는 길을 찾으려고 애써 보리라.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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