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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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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94g | 140*210*23mm
ISBN13 9788958271444
ISBN10 89582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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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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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학습공동체의 초기 단계에서는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가 더 일찍, 더 깊이 고민하고 다른 구성원보다 시간과 비용을 더 투자해야 모임이 제대로 굴러간다. 이렇듯 집단사고와 실천이 안착될 때까지 누군가의 수고로움은 학습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소수의 헌신과 희생에만 의존한다면 그 공동체는 소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과제 배분과 집단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
---「교사의 전문성과 학습공동체, 61쪽」중에서

특히 갈등 조정 능력은 최근 학교장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가운데 하나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갈등은 구성원끼리의 반목일 수도 있고 학년, 부서, 교과 간 견해가 달라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다. 피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갈등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성원의 요구를 취합한 뒤 바람직한 학교운영을 위한 최적의 지점을 찾아 조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것이 학교장의 당연한 책무다.
---「학교 리더와 학습조직, 101쪽」중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를 알고 있나요?”라고 묻는 대신 “○○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친구들에게 말해주겠어요?”라고 해보자. 이는 해당 지식에 대한 ‘알고 있음’은 기본이고, 그 지식에 대한 이해와 비판까지도 허용하는 방식이다. 교사는 정답을 정해놓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데에서 만족하지 말고, 학생들의 의견을 끌어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1+1은?” 이렇게 묻는 것과 “더해서 2가 되는 수에는 무엇이 있지요?”라고 묻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질문이 있는 교실과 민주적 수업문화, 157쪽」중에서

시험에서 피평가자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 결과 역시 신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본질과 동떨어진 평가를 강요해 왔으며, 학생들은 이미 왜곡된 평가 개념을 내면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가는 오로지 선발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힌 아이들에게 “이 평가는 전국적인 진단을 통해 교육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니 내신에 반영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세요.”라는 말은 얼마나 공허한가.
---「기초학력 재개념화와 정책 전환 탐색, 197쪽」중에서

인간은 타자와 더불어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해가는 사회적 존재다. 세계가 점점 더 상호의존적 관계를 맺고 있는 지금, 인간을 인재 양성의 도구로만 사고하는 경향은 인간의 존재양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교육은 위기에 처한 인간의 고유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공헌할지 고민해야 한다.
---「미래교육 미래학교 상상, 247쪽」중에서

우리 교육과정은 많은 내용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전달해야 한다는 규칙 위에서 작동한다. 그렇지만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는 것은 깊이 있는 지식 습득을 방해하며,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의 폭을 좁히고, 학생들의 탐구 의욕마저 떨어뜨린다. 여기에다 고착화한 선발적 교육관은 교수학습을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일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습량 적정화를 염두에 둔 성취기준 및 내용체계 구성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필요하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의미와 과제, 311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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