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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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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36g | 152*225*18mm
ISBN13 9791198120984
ISBN10 119812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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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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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과 의사는 어떤 관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새로운 의료 기술을 평가할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환자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다. 사용했을 때 환자가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의료계에서 보고자 하는 치료 결과는 환자 생존율 향상이다. 새로운 진단과 치료를 도입했을 때 기존보다 환자들이 더 오래 살 수 있는지를 입증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감안해서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지게 된다. 생존율 향상을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도 하지만 생존률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대리 표지자surrogate marker를 호전시킬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도 있다.
--- p.19

지금까지 살펴본 사례들을 정리하면 이미 입증된 기술에 바탕을 두고 여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함으로써 보험 적용을 받은 경우가 많다. 헬스케어에서 가장 큰 지불자인 의료보험이 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한 기준은 제품이 비용 대비 얼마나 큰 가치를 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어떤 측정 방식을 단순화해서 이를 편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측정 결과가 충분한 의미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로 환자에게 어떤 조치를 해서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양성 예측도와 같은 헬스케어의 논리를 통해서 증명돼야 한다.
--- p.63

정리하자면 B2C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힘들다. 지금까지 예시를 든 것과 같이 고객이 지갑을 열 만한 뚜렷한 이유가 없다면 B2C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성립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회사가 빠지는 함정 중 하나가 비록 고객이 지금 돈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논리 때문에 앞으로는 돈을 쓸 것이라고 넘겨짚는 것이다. 이보다는 현재 오프라인으로 돈을 쓰고 있는 서비스를 온라인화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할 것이다.
--- p.132

흥미로운 것은 우리나라에서 제약 리베이트는 금지되어 있는데 의사, 약사, 의료기관, 약국에만 해당한다는 점이다. 원격진료 회사와 같은 기업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향후 사건이 발생해서 법원의 판결을 받고 난 후에야 명확해지겠지만 법조문만 놓고 보면 원격진료 회사는 제약 리베이트 쌍벌제 대상이 아니라는 해석이 있다. 리베이트가 불법이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일까? 리베이트 자체보다는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서 사기업이 의료 행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 p.163

코로나19 시기에 원격진료가 임시로 허용되고 보험 등 연관 업종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업계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향후 슈퍼 플랫폼을 염두에 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회사들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플랫폼은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상상력을 발휘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한 영역을 다루며 다이어트와 운동 등 소위 웰니스 영역은 포함하지 않는다.
--- p.210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런저런 항암제를 다 써보았는데 중간중간 효과를 보았지만 결국 재발했다. 더 이상 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나오는 표준 진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택하는 방법은 다른 암 전문의에게 문의하거나 최신 논문을 검색해보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많은 환자에 대한 진료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면 어떨까? 같은 종류의 항암치료를 실시한 환자들이 이 경우 어떤 치료를 받았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손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암 전문의라면 이에 바탕을 두고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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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보건 정책, 의약품, 의료기기 규제의 일선에서 일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진 잠재력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 기술이 가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료 현장에서는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헬스케어가 단순히 신기한 제품을 넘어서서 주류 의료계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한 방안을 다루고 있어 좋은 참고가 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김강립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차관·전 식약처장)
흔히 사업에서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 헬스케어의 업이란 공급자와 생산자가 공통의 목표를 가지지만 여전히 관계성에서 서로 다른 생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에서 임상의사이자 병원 경영자이며 전직 컨설턴트와 현재 벤처 투자자로 일하는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술과 업의 본질의 연결성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김치원 상무는 의료계와 산업계 사이에서 언제나 균형적인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그를 모른다면, 그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면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책 역시 제도와 맞물린 최신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일목요연하면서도 심층적으로 제시한다.
- 임솔 (메디게이트뉴스 편집인)
디지털 헬스케어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희망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기나긴 희망 고문을 당해왔다.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이때 디지털 헬스케어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최고 전문가 김치원 상무가 새 책을 냈다. 의료와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냉철한 시각으로 업계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의 통찰이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내다보기 바란다.
- 최두아 (휴레이 대표)
식약처 허가에서부터 보험 적용과 의사들의 처방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신기술 제품이 의료계에 널리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험난하다. 적지 않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헬스케어 환경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논의에서 이에 대한 고민이 아직은 부족하다. 김치원 상무는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본질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에버트라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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