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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영광

: 칼뱅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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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20g | 152*224*20mm
ISBN13 9791190376662
ISBN10 119037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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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의 신학과 경건에 관한 몇 가지 오해는 그의 적들뿐 아니라 친구들 때문에 생겼다. 그동안 우리는 칼뱅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왔는데 이에서 그를 해방시키려면 가장 먼저 그의 경건을 당시의 상황 속에서 살펴야 한다.
--- p.46

칼뱅은 성경의 교리를 결코 독립된 조항으로 보지 않는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개념은 언제나 오직 은혜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받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구원과 연결되어 있다.
--- p.83

순례와 잔치. 이 두 가지 모티브는 칼뱅의 가르침에 함께 엮여있다. 잔치 모티브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소유한 구원의 현재적 기쁨을 조명하는 반면, 순례 모티브는 우리가 끈질기게 인내해야 할 것을 암시한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뿐 아니라, 또한 장차 베풀어질 잔칫상의 풍성한 음식의 맛보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어린양의 결혼식 만찬에는 이르지 못했다.
--- p.169

칼뱅은 율법주의가 너무 자주 “연약한 형제” 논쟁 아래에서 피난처를 얻는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에 “나쁜 뜻이나 사악한 의도를 품고” 행하지 않은 행동이라도 “신랄한 기질과 바리새적인 자만심을 지닌 이들에게…상처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칼뱅은 이렇게 결론짓는다, “우리는 전자를 연약한 자가 입는 상처로, 그리고 후자를 바리새인들이 입는 상처로 여겨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연약한 형제들의 무지를 고려해 사용해야 하지만, 바리새인들의 엄격함에 대해서까지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 p.286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개념은 오히려 하나님이 (구원의 과정 속에서)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소명의 현장에서)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는 확신으로 대체된다. 우리가 연로한 부모를 돌보거나 도랑을 파거나 법정에서 논쟁을 벌일 때, 일차적인 행위자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도구이다. 루터에 따르면, 우리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셨을 때처럼 직접 응답하지 않으시고, 농부와 제빵업자의 일을 통해 응답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가면들”이다. 그는 이렇게 쓴다. “의로운 사람과 불의한 사람에게, 신자와 불신자에게 똑같이 관대함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평범한 혹은 심지어 가장 비천한 사회적 기능들과 신분들 속에 자신을 숨기신다. 하나님이 젖 짜는 하녀의 소명을 통해 몸소 젖소의 젖을 짜신다.” 칼뱅은 이 견해를 공유한다. “이로부터 특별한 위로가 생긴다. 그래서 만약 당신이 그 일에서 당신의 소명을 따른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빛을 발하고 아주 값진 것으로 간주되지 않을 만큼 더럽고 천한 일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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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칼뱅의 생애와 사상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탁월하고 귀한 종합적 지침서가 되어줄 것임을 확신한다. 이 책은 경건으로 압축되는 칼뱅의 신학사상에 대해 당시의 정황들을 명쾌한 원자료와 탁월한 칼뱅 학자들의 연구물들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소상하게 밝혀주고 있다. 칼뱅의 죽음까지에 이르는 전생애와 사상과 사역에 관련된 중요한 사건들은 거의 모두 언급되어 있어서, 그의 전체적인 가르침과 교훈들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각주 등에 어려운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수고 덕에 모처럼 정확한 한국어 번역본이 탄생하였음에 찬사를 보낸다.”
- 김재성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독특하고 신선하다! 마이클 호튼의 이 책은 칼뱅의 경건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제공한다. 칼뱅에게 경건은 신앙과 실천, 교리와 삶 모두를 포괄하는 것이다. 따라서 호튼은 칼뱅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논하면서 하나님, 그리스도, 교회, 세상에 대한 지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탄탄한 신학적 이해에 기초한 삶, 즉 경건에 이를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칼뱅의 핵심에 다가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저자는 칼뱅 선생이 목회자/신학자로 성장하는 면면을 정물화 그리듯 보여주면서 우리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픈 의욕을 북돋운다. 이야기하듯 선생의 신학을 조직신학의 주제를 따라 정리하면서 선생을 우리 곁으로 바짝 데리고 와서 그의 눈으로 한국교회를 되돌아보게 하고, 탄탄한 교리에 기초한 교회가 부흥할 것임을 잘 보여주는 역작이다.”
- 유해무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이 책은 칼뱅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논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는 동안 당신은 마이클 호튼이 당신을 칼뱅이라는 관광버스에 태워 기독교 신학 전체를 둘러보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실, 이야말로 저자의 (그리고 칼뱅 자신의) 목적이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온전한 성경적 복음이 필요하다. 호튼은 그리스도의 두 본성에 관한 고전적인 공식(‘구별되되 분리되지 않는다’)을 사용해 독자들에게 칼뱅의 가르침에 접근하는 열쇠를 제공한다. 나아가, 제네바의 그 종교개혁자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가졌던 견해가 왜 여전히 비길 데 없는 것인지도 알려준다. 매우 만족스럽고, 아주 재미있고, 기꺼이 추천하고픈 책이다.”
- 싱클레어 퍼거슨 (리디머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제네바의 그 종교개혁자에 관한 이 풍성하고 탄탄하며 정확한 연구서는 유식함, 명쾌함, 노련한 구조와 힘찬 표현이 돋보이는 대단한 걸작이다. 총 4부에 걸쳐 칼뱅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경건한 지혜의 인물로 알려진 칼뱅의 명성과 생생한 글쓰기로 유명한 호튼의 평판이 명불허전임을 입증하는 책이다.”
- J.I 패커 (리젠트 칼리지 조직신학 교수)
“학자이자 목회자인 마이클 호튼은 칼뱅이 말하는 경건(복음이 우리의 모든 관계 안에서 만들어내는 존경과 사랑을 가리키는 칼뱅의 용어)에 관한 훌륭한 입문서를 제공한다. 호튼의 책이 갖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반에서-그리스도의 두 본성에 관해서든, 은혜와 성례에 관해서든, 교회와 국가에 관해서든-‘분리되지 않고 구별된다’는 주제를 추적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 책은 이 분야의 초보자들의 눈을 뜨게 할 것이고, 베테랑들에게는 신선함과 도전을 줄 것이다.”
- 조엘 비키 (퓨리턴 리폼드 신학교 학장)
“마이클 호튼은 최신 연구 자료를 활용하는 한편 그 자료들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가운데 칼뱅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라본 방식에 대한 놀라운 개관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호튼은 칼뱅이 이 세상의 삶에 대해 취했던 열린 자세를 보여주면서 지금도 여전히 그에게 붙어 있는 풍자들을 일소한다. 호튼의 책은 학문적이고도 실제적인, 보기 드문 훌륭한 조합이다.”
- 헤르만 셀더르하위스 (Refo500 사무총장, 국제칼뱅학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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