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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미술관 : 미국 동부 (큰글자책)

부자와 미술관 : 미국 동부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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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210*290*20mm
ISBN13 9791192964102
ISBN10 11929641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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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술관 소개서도 아니고 미술관 기행문도 아니다. 미술관 연구서라고 말하고 싶다. 소장 작품의 소개는 최소화하고 각 미술관의 역사성에 큰 비중을 두었다. 주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미술관을 바라보았다. 미술관은 경제법칙이 가장 잘 반영된 발명품이다.
---「머리말」중에서

그들의 소망은 이루어져 마침내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에 필적하는 큰 박물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더 앞서는 분야도 많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이제 미국인의 자존심이다. 열등의식을 자존심으로 승화시킨 좋은 예다. 이제는 유럽인들이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몰려들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중에서

휘트니 미술관은 1931년 600여 소장품으로 시작했는데, 건물을 옮겼던 1954년에는 1,300점으로 늘어났다. 또다시 새 건물로 이전했던 1966년에는 2,000여 점으로 늘어났다. 지금은 2만 5,000여 점에 이른다. 사진 작품을 소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1년부터이다. 휘트니 미술관은 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등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휘트니 미술관」중에서

비난받던 프릭이 아름다운 미술관을 남긴 것은 사실이다. 세월이 흘러 후세 사람들은 그의 생존 시 행동은 잊어버리고 남아 있는 미술관만 기억할 뿐이다. 누군가가 말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노동자 탄압은 잊혀지고 미술관은 영원히 남아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미술관에서 그가 어떤 기업가였는지 알고 가는 사람은 별로 없고, 훌륭한 작품만 머릿속에 가득 담아 간다. 심지어는 그가 훌륭한 기업가였다고 착각할지도 모른다.
---「프릭 컬렉션」중에서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지 않고는 결코 훌륭한 미술관이 만들어질 수 없다. 건물을 짓는 것은 물론, 작품의 수집, 미술관의 운영 등에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모마에는 현재 가치로 천억 원이 넘는 작품들 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유명 미술관 뒤에는 항상 대 재력가가 있다. 재벌의 뒷받침 없이는 이런 미술관이 만들어지기도 어렵고 유지되기도 어렵다.
---「뉴욕 현대 미술관」중에서

이곳 조각품은 대부분이 건물 3~4층에서 10층 높이의 대형 작품이라서 실내 전시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엄청난 작품 사이즈는 미국 추상 표현주의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작품에 걸맞게 전시공간도 광활한 대자연이고, 작품들은 그 속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완벽한 야외 조각 미술관이다.
---「디아비컨 미술관」중에서

미국의 부자들에게는 자선사업가라는 명칭이 항상 붙어 다닌다. 돈을 버는 이유가 자선사업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정도이다. 돈을 버는 과정에서는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자선사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자선사업의 많은 부분이 미술관 설립이나 미술관에 대한 기부로 이어진다. 그래서 오늘날 미국에는 훌륭한 미술관이 수도 없이 많은 것이다.
---「보스턴 미술관」중에서

도난품의 시가 총액은 5억 달러(약 5,500억 원)로 세계 최대의 미술품 도난사건으로 기록됐다. 현재 가치로는 1조 원이 넘을지도 모른다. 이 사건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다. 연방수사국(FBI) 보스턴 지부는 현재도 수사본부를 해체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미술관은 작품 회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현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었다. 그림값의 1퍼센트다.
---「이사벨라 미술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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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술관에는 작품만 있는 게 아닙니다. 설립의 배경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과 그 미술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부자와 미술관』은 경제학자의 눈으로 그 모든 것을 톺아본 미술관 이야기입니다. 문화적, 경제적 측면을 동시에 살핀 책으로는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날은 예술과 자본을 분리해서 다룰 수 없습니다. 대자본이 예술까지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가치도 시장을 통해 결정됩니다. 미국의 많은 미술관들이 세계적인 명품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미국 부호들의 집중적인 기부와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바로 이 점을 강조해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문화정책의 측면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 책이라 하겠습니다.
- 안경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미술관은 경제법칙이 가장 잘 반영된 발명품이다’라는 언급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문화 빈국이나 다름없었던 미국이 유명 건축가와 뜻있는 부자들의 합작으로 수많은 명품 미술관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미술관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이들이 그 훌륭한 작품들을 어떻게 소장하고 전시하게 되었는지 등을 두 권의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저자의 열정과 역량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산업이 기업의 투자로 발전하듯, 한 나라의 문화수준 증진도 순수예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것을 이 책은 잘 알려줍니다. 미술관에 얽힌 세세한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는 이 책은 문화정책입안자들과 기업가들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소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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