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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임신 출산 육아

: 산부인과 의사 엄마와 한의사 아빠가 함께 쓴 임·출·육 완벽 가이드

리뷰 총점10.0 리뷰 24건 | 판매지수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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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170*225*30mm
ISBN13 9791168271067
ISBN10 116827106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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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은 단순히 ‘언제 출산할지 계획하는 것’이라기보다 ‘부모가 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부부가 서로 이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하며,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정의하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우리 부부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첫째를 맞이한 후, ‘몇 년도 몇 월에 둘째 아이를 낳겠다’라고 계획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아이는 몇 명을 낳고 기르기를 바라는지, 아이는 누가 양육할 수 있을지, 우리 가정의 분위기는 어땠으면 하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상태에서 둘째, 셋째, 넷째를 맞이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에 충분히 공감한 후에 맞이하는 임신은 당황스러움과 걱정보다는 감사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얻는 ‘엄마’라는 이름‘ 중에서)

첫째와 셋째, 넷째 때와는 다르게 둘째의 경우에는 일을 중단한 시기에 임신을 알게 됐습니다. 임신 사실을 다소 늦게 알았던 데다가 임신한 시기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닌 시기와 겹쳤던 터라 임신을 확인한 순간 우리 부부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감기약과 병원 진료 시 방사선에 노출됐던 것이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평소 진료실에서는 비슷한 상황을 겪은 환자에게 크게 문제없을 것이라 말하며 안심시키는 입장이었지만, 막상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임신 초기에 약물과 방사선 노출 때문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불안과 걱정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검사 결과, 그리고 임신 주수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 중 아플 때」 중에서

임신 주수에 따라 시행하는 기형아 검사는 확진 검사가 아닙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판별하기 위한 선별 검사입니다. 그래서 기형아 검사에서 ‘기형아의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면 ‘좀 더 정밀한 검사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의료인인 우리 부부도 앞서 말한 것처럼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런 연락을 받으니 아는 것과는 상관없이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대다수의 예비 부모님들도 검사 결과 태아가 기형아일 확률이 높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 우리 부부와 비슷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형아 검사는 선별 검사라는 사실과 검사 이후 결과에 따라 좀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검사 기관에서도 예비 부모님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기형아라고요?」 중에서

현재로서는 병원에서 산후풍이라는 병명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갑상선,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이나 호르몬 이상 등으로 진단합니다. 하지만 혈액 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호르몬 검사 등에서는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적 문제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한다’ 등의 조언은 인정하기 어렵다는 견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산후풍의 원인으로 잘못된 산후 관리와 섭생의 문제를 지목합니다. 산후에 기력이 소모되고 체력이 약해져 있을 때 찬 기운이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산후풍을 일으킨다고 보는 것입니다. 심각한 산후풍은 추위에 벌벌 떨 때처럼 온몸이 오싹오싹하고 춥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찬 기운과 연관된 연유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산후풍」 중에서

모유 수유는 산모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럴 때 ‘어떻게든 모유 수유를 하겠다’, ‘반드시 완모(완전 모유 수유)를 하겠다’는 생각을 고집하기보다는 분유 수유로 전환하거나 혼합 수유를 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분유는 우유에 철분, 칼슘 등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하여 모유와 가장 유사하게 만든 식품입니다. 비피더스 인자 같은 면역 물질은 없지만 모유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기본 성분을 갖추고 있으므로 분유 수유를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전혀 죄책감을 가지거나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 무엇이 좋을까?」 중에서

부모의 가치관이나 신념, 집안 분위기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엄격하게 키우는 집이 있는가 하면, 자유롭게 키우는 집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양육 방식으로 키우든 아이가 어릴 때 꼭 길러줘야 하는 공통된 습관이 있습니다. 이를 잘 길러주지 못하면 이것이 원인이 되어 훗날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가서 행동을 바로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손 씻기, 목욕하기, 양치하기 등 건강과 위생에 관한 행동들은 귀찮아도 꼭 해야 하는 일임을 가르치고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올바른 식사 습관과 수면 습관도 어릴 때부터 익숙해져야 합니다. 손 씻기는 2~3세부터 꼭 알려줍니다. 음식을 먹기 전, 외출을 하고 난 후, 볼일을 본 후 등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손 씻는 방법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 길러주기」 중에서

돌이켜보면 아이가 열이 날 때마다 우리 부부는 같은 문제로 매번 충돌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관점이 더 옳다고 생각했기에 서로 물러설 수가 없었고, 아이의 건강이라는 중요한 문제였기에 상대가 의료 전문가임을 알면서도 상대가 제시하는 치료 방식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자존심이 상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결국 두 사람의 협의 아래에 하나의 기준을 만들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은 아이의 컨디션이었습니다. 만일 아이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해열제를 바로 복용하기로 했지만, 잘 먹고 잘 놀고 칭얼대지 않는 등 컨디션이 좋은 경우에는 체온 38.5°C를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정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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