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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철학자

: 지혜롭고 안온한 삶을 위한 나무의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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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30g | 125*188*15mm
ISBN13 9791192625430
ISBN10 11926254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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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바람이 분다고, 모래가 인다고, 태양이 뜨겁다고, 산책하는 사람이 귀찮다고, 아니면 온종일 새들이 지저귄다고 불평하는 나무를 본 적이 있는가? 나무는 이 모든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인다.
--- p.58

예기치 못한 문제가 벌어졌을 때 나무는 담담히 그것을 받아들이고 도움을 청하며 자신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불쾌하고 실망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의심하거나 곱씹으며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
--- p.63

나무는 갑작스레 내리는 비로부터,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 나무는 존재 자체로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가진 나무는 평생을 베풀며 살아간다. 나무는 인간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낸다. 나무는 병이 난 개체가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 나무가 죽지 않게 보살핀다.
--- p.79

타인과 잘 지내려면 우선 나 자신과 잘 지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먼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보듬어주자. 우리 스스로 자신만의 나무가 되어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을 격려해주자.
--- p.81

중요한 것은 마음에 온갖 상처를 입으면서 어떻게든 멀리까지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밤하늘의 오로라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면서 가는 것이다.
--- p.185

나무는 정직하다. 약점을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낸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망설임 없이 주변에 있는 이웃 나무에게 의지한다. 그리고 나무는 나무만 돕지 않는다. 주변의 모든 생명을 돕는다. 나무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인간 역시 언제나 나무에 기댈 수 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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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시인은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에 대한 시를 씁니다. 아닙니다. 진정으로 선량하고 아름다운 시인들만이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에 대한 시를 씁니다. 지상의 생명체 가운데서 나무처럼 선량하고 아름다운 목숨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돌보면서 다른 생명체까지 돌보는 것이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나무는 현자(賢者)입니다. 인격체입니다. 나무처럼 속내가 깊고 부드러운 생명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이 그에게는 있습니다. 나무는 다른 생명체를 해치지 않을뿐더러 어울려 살 줄 알고, 물러설 줄 알고, 충분히 기다릴 줄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나무에게 배워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이토록 각박하고 불안하고 힘겨운 것은 나무와 멀어진 탓이고 숲과 멀어진 탓입니다. 더불어 마음을 살피는 글을 읽지 않은 탓입니다. 바로 이 책, 멀리 프랑스 사람, 카린 마르콩브란 낯선 이름의 사람이 쓴 이 책이 우리에게 잃어버린 나무의 너그러움과 인내와 사랑을 줍니다. 마음을 살피는 지혜를 선물합니다. 시를 쓰는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배울 만한 책입니다. 문장이 부드럽고 편안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나무와 인간의 소통, 이심전심, 엠퍼시(empathy) 그것을 가르쳐줍니다.
- 나태주 (시인)
우리 곁에 나무가 없다면 지금 이 책이 나올 수도 없고, 지친 눈을 쉬어갈 곳도 없고, 무엇보다 숨조차 쉴 수 없을 겁니다. 늘 거기 있어 소중함을 잊었던 나무.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는 나무. 나무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볼까요. 4억 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인내심, 산불이 나도 끝내 살아나는 회복탄력성. 나무의 열 가지 미덕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을 겁니다. 꼿꼿하고 진득하게 한자리를 지키는 나무 같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이금희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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