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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뉴 노멀

: 디지털 혁명 제2막의 시작

[ 양장 ]
리뷰 총점8.4 리뷰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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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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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KT경제연구소 추천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742g | 152*225*30mm
ISBN13 9788965960980
ISBN10 896596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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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사용하던 랩톱은 대개 업무용으로 대여해주던 것이었다. 그 시절엔 랩톱이나 데스크톱 PC가 집에서 가장 멋지고, 가장 비싸고, 가장 세련된 기술이었다. 당시 그 물건들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대물림을 해주었는데, 이전 세대에는 옷을 물려줬지만 당시에는 기술을 물려준 셈이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집 안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하려고 ‘가장 빠르고 멋진’ 컴퓨터를 요구하는 10대들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느려터진 고물이 되면 형제자매에게 대물림되고, 나중엔 어른들의 홈뱅킹 용도로 사용되는 구닥다리로 전락한다. 이런 변화는 겨우 지난 10년 동안 우리 집 거실에서 일어난 디지털 흥망성쇠의 이야기다. ---p.23

여행산업과 같이 뉴 노멀로 인해 큰 타격을 받는 업종은 대부분 비트 중심의 요소들이지만, 전통적인 원자 부분들도 영향을 받는다. 예전에 여행 분야에서는 매년 두 차례 돌아오는 대대적인 상품 출시 시즌이 중심이었다. 여행사들은 겨울 카탈로그와 여름 카탈로그를 제작해서 1년 중 두 차례의 성수기를 중심으로 전체 조직을 운영했다. 그런데 뉴 노멀 시대가 되면서 두 차례의 성수기는 사라졌고, 회사 운영은 하루 24시간 1주일에 7일, 1년 365일로 바뀌었다. ---pp.34~35

메일함에 이메일이 수천 통 쌓여 있고, 읽지 않은 이메일이 수백 통이나 되는데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메일함을 더 이상 스크롤할 필요가 없을 때까지 ‘말끔하게 정리해야’ 퇴근을 하는 강박증이 있는 이들도 있다. 메일함의 이메일이 몇 백 통으로 넘치도록 가만히 두다가 갑자기 ‘봄맞이 대청소’를 해서 모든 이메일이 사라질 때까지 청소하는 이들도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다. 기업의 ‘정보 태도’도 이와 비슷하다. 우리는 그 정보 태도를 파악해 변화시키거나 적응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p.176

컴퓨터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일부다. 멀티태스킹은 디지털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이다. 그들은 손글씨보다 타이핑을 선호하고, 어딘가에 접속해 있는 것이 필수다. 인터넷이 다운되거나 뭔가가 지연되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네트워크상에서 지연이 되면 차라리 집에 가서 일하고 싶어 할 것이다. 집에 가면 훨씬 더 훌륭한 인터넷 접속 환경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사실 이런 현상은 젊은 세대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정보 행위가 뉴 노멀 때문에 달라지고 있다. ---p.184

뉴 노멀 시대가 되면 조직과 직원들은 무수한 경쟁의 압박에 시달리고, 형편없는 직원은 숨을 곳이 없어질 것이다. 기술 발전으로 완전책임과 투명성의 정도가 점점 높아져서 기업의 구석구석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존재 가치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마케팅과 혁신 외의 모든 기능들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아웃소싱되면서 회사의 형태도 변할 것이다. 심지어 핵심 직원조차 고용주와 직원 사이의 관계가 변하면서 ‘서비스로서의 노동Labor as a Service’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pp.220~221

앞으로는 공유하고 교환하고 협력하는 기업들은 성공할 것이고, 반면 자신들의 장벽 안에 갇혀 지내는 기업들은 실패할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을 둔(여러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 라이센스가 허용된) 스마트폰이 2010년 1/4분기 동안 미국 내에서 애플의 아이폰보다 더 많이 판매된 것을 보면, 결국 ‘개방성’이라는 시대적 동향이 뉴 노멀 시대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pp.253~254

뉴 노멀에 대한 현안들을 총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자 가장 쉬운 방법은 후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원주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아이들은 세상이 디지털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디지털을 공기처럼 당연시하며 호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모습에서 우리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그 변화를 알아차려야 한다.
나는 그동안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자’ 애쓰는 고위 간부들과 회의를 하며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나는 그분들이 차라리 그 시간 동안 신입사원이나 젊은 고객 같은 차세대 디지털 원주민들이 어떤 라이프스타일로 어떻게 살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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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제 무대에 등장할 다음 세대들은 세상이 (예전에) 디지털화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갈 것이다. 사람들의 삶이 이렇게 디지털화에 완벽하게 적응한다면 기업의 경영 전략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고객의 어떤 욕망을 공략해야 할까? 광고 기법은? 마케팅 전략은? …… 이런 질문들이 바로 지금,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모든 기업이 고민해야 할 핵심 쟁점이다. 다행히도, 여러분은 이 책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지현(SK플래닛 상무)
기술 혁신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뉴 노멀』에서 피터 힌센은 아주 신나는 사례와 우리 생활 속의 이야기를 섞어가며 혁신이라는 여행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빈센트 반 퀴켄보른(벨기에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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