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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사회

: 안경수의 풍경 회화

[ 컬러 ] PAW-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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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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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5월 01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235g | 220*260*20mm
ISBN13 9791197283260
ISBN10 119728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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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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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도 개발 중이거나, 개발에 끼어 있는 바쁜 모습을 일상적으로 마주치면서 살아간다. 개발 중간에 끼어있는 이 위태로운 풍경은 계속해서 정붙일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며, 풍경이 되기를 거부하는 ‘미완의 풍경’이다…(중략)…일종의 ‘비 장소'로서 개발에서 비켜난 이 황량한 풍경들은 다시 말해서 자본과 개발의 욕망이 먹어 치우지 못하고 남은 잔여물들이다. 그렇다면 안경수가 실재하는 이 ‘미완의 풍경' 속에서 보고자 한 것, 본 것 그리고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서) 보게 될 것은 무엇인가.”
---「(〈공터가 사는 법〉, 조은비) p52」중에서

“회화에서 질감이라고 하면 물감을 통해 캔버스 표면에 쌓이는 물질적인 것과 작품에 등장하는 대상들(컨테이너 박스, 천막 등)의 특유의 재질에서 오는 시각적 질감에 한정될 것이다. 그러나 작가의 풍경화에서는 이 모든 요소가 화면에 얽히면서 풍경 ‘자체'의 질감을 만들어낸다…(중략)…붓질과 그 위의 다른 붓질, 선과 물감의 흔적들이 얹히면서 만들어진 이런 표현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세계의 풍경〉, 김미정) p114」중에서

“대상을 명료하게 재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작업에서 개별의 대상이 ‘무엇'인지는 그리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재현된 개별 대상이 놓인 프레임 바깥의 문맥, 그것이 실재하는 장소의 조건과 환경, 보이지 않는 뉘앙스나 정서로 이끈다…(중략)…이제 화면에 남겨진 대상은 생명이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도 떨어진 잎사귀도 아니다. 장소로부터 분리된 재현된 풍경, 조각난 장면과 그것을 발견하는 장소 사이 ‘유실'의 감각으로 충동하는 어떤 덩어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분리된 풍경〉, 김성우) p159」중에서

“김현주: 한 가지, 앞서 말씀하신 레이어라는 것이 회화에서 어떤 풍경의 개념적 설정을 의미한다는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면 이 레이어가 회화 안에서 작동하는 방식도 듣고 싶어요.

안경수: 회화 안에서 구축되는 레이어가 다른 작가들의 작업에서 중요시되는 것처럼, 저의 작업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질료의 차원에서 요약하자면, 분석된 풍경의 레이어를 그림 안에서도 차례로 쌓아가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완연한 색을 구현하기 위해 옅은 레이어를 수없이 쌓아간다거나 대상의 질감을 구현하려고 표면들을 쌓아가는 방식인데, 이런 긴 시간의 과정을 본다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제 그림의 옅고 매끈한 표면에 대해 이해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동양화를 대학원까지 공부하면서 익힌 채색화의 방식이 어쩌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김현주 X 안경수 대화〉) p.18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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