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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시험능력주의

너머학교 오늘의교실-03이동
구정은 저 / 유수정 그림 | 너머학교 | 2023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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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44g | 170*230*10mm
ISBN13 9791192894102
ISBN10 11928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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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키우고, 능력에 따라 인정을 받고, 보수를 누려야 한다는 생각은 이미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신분제와는 다른 이런 일과 보상의 시스템을 능력주의(meritocracy)라고 부릅니다. 사실 능력주의가 사회의 틀로 굳어진 것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능력주의라는 말은 영국 노동당의 이론가였던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가 1958년 쓴 책의 제목 이 『능력주의』입니다.
--- pp.11~12

어찌 보면 우리의 능력주의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능력이 중요하고 성과를 내놓음으로써 평가를 받고 성적에 따라 보상을 더 많이 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모두가 말하지만, 모두가 능력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또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상위 1퍼센트’에 내가 낄 확률은 숫자 그대로 1퍼센트인 거예요. 그래서 나머지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먹고 살 수 있게 해 줘야 한다는 것에 본능적으로 동의하는 거죠.
--- p.38

학력에 돈이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험은 ‘가장 공정한 것’이 라는 믿음은 오히려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시험이 공정해야 한다는 믿음을 넘어서서 ‘오직 시험만이 공정하다’는 생각으로까지 나아간 것 같습니다. 시험 점수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방식의 평가는 인맥이나 심지어 뇌물 같은 부적절한 것들이 더 많이 끼어들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런 거죠. 평가 방식을 믿지 못하는 청년들이 “차라리 시험으로 줄을 세워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일이 늘어난 것도 그 때문입니다.
--- p.68

능력이 저마다 다른 것은 불평등을 낳는 원인이지만 또한 불평등이 낳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사회가 불평등하면 많은 사람이 기본적인 능력들을 잃고 결핍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사회의 어떤 요인들이 어떤 집단에게서 어떤 능력을 빼앗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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