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도쿄에선 단 한 끼도 대충 먹을 수 없어

리뷰 총점9.4 리뷰 29건 | 판매지수 3,894
베스트
에세이 top100 3주
구매혜택

도쿄 미식 여행 보딩패스 (포인트 차감)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04g | 128*205*20mm
ISBN13 9788927879787
ISBN10 89278797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혹자는 와쇼쿠를 두고 ‘뺄셈의 요리’라고도 합니다. 이런저런 양념과 고명으로 맛을 겹겹이 쌓기보다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기타 불필요한 맛을 최대한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재료가 지닌 풍미를 최대한 끌어내는 데에 주력하다 보니, 양념이나 간은 어디까지나 재료를 돋보이게 하는 조연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이렇게 양념과 간을 최대한 배제하는 까닭은 재료가 지니고 있는 풍성한 맛을 믿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일본인의 식탁을 엿보다」중에서

깃사텐은 원래 오스트리아 빈과 프랑스 파리 등 서구의 카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가구, 조명 등을 일본풍으로 재해석하고, 일본 고유의 메뉴와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 마음을 다하는 극진한 대접)를 더해 지금의 깃사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 후반, 문호가 활짝 열린 개화의 시대에 서양에서 들어온 카페를 일본식으로 변주하여 문을 열었던 것이 깃사텐의 시작입니다.
---「Part 2 로컬들만 아는 도쿄의 소확행」중에서

에도 시대부터 서민의 공간이었던 다치노미야는 대로변보다는 뒷골목, 임대료가 저렴한 철로나 고가 아래 공간이 주무대. 이런 공간이 궁색해 보일 수 있지만, 애주가에게는 지나가는 전철의 소음을 안주 삼아 술 한 잔 하는 것이 낭만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 다양한 주류와 프렌치, 이탈리안 등 다국적 요리들을 썩 괜찮은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니, 도쿄의 귀한 미식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4 도쿄에서는 이렇게 마십니다」중에서

소바의 부흥지인 도쿄에서 노포의 소바를 맛보지 않고는 제대로 소바 맛을 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메밀 향이 풍부한 소바와 감미로운 쯔유 맛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야부소바 계통의 소바야를, 부드러운 면발과 은은한 메밀 향, 진한 쯔유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사라시나소바 계통의 소바야를, 그 중간 맛을 원한다면 스나바소바 계통의 소바야를 추천합니다.
---「Part 5 면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반드시!」중에서

한 그릇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돈부리모노는 원래 바쁜 상인이나 쇼쿠닌(職人, 장인) 사이에서 확산되었던 ‘패스트푸드’급 음식이었습니다. 쯔유를 면 위에 끼얹어 먹는 붓카케소바(ぶっかけ蕎?), 밥 위에 돈카츠를 올린 카츠동(カツ?), 밥에 사시미를 올린 가이센동(海鮮?) 등도 모두 돈부리모노의 계보를 잇는 음식들입니다. 현재는 고급화한 돈부리모노 전문점도 생겼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의 도쿄 사람들에게 돈부리모노는 여전히 소박한 한 끼 식사 메뉴입니다.
---「Part 7 한 그릇에 담긴 맛의 소우주」중에서

쇼트케이크는 ‘딸기(혹은 다른 과일)+생크림 +제누아즈’라는 심플한 조합의 케이크로, 일본인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케이크의 고전입니다. 일본인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먹어왔을 케이크이기도 합니다. 100여 년 전후지야(FUJIYA)에서 최초로 출시한 이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보급되며 ‘제 1호 홈메이드 케이크’로 자리 잡았던 것이 쇼트케이크. 이후 학교 급식의 후식, 생일상의 단골 케이크로서 오랜 세월 ‘국민 케이크’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Part 9 섬세함에서 만나는 가장 달콤한 위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