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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서 인격과 처세를 얻다: 고전을 배우는 시간 (상)

주세규 | 북랩 | 2023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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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94쪽 | 500g | 152*225*25mm
ISBN13 9791168368859
ISBN10 116836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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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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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여러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법에 호소하거나 고용주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욕설을 퍼붓거나 했을 텐데, 그는 ‘이것도 내 운명인가 보다.’ 하면서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B는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빌려줄 때마다 차용증을 받아두었습니다. 돈을 갚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강하게 독촉하기도 하고, 내용증명이나 가압류예고장 같은 것을 보내 위협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얼마나 돈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아 둔 차용증을 다 찢어버렸습니다.

C는 살면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습니다. 총 2,500만 원을 날렸는데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았습니다.

D는 차를 몰다가 뒤차 운전자의 추돌로 범퍼에 약간의 흠집이 생기는 일을 겪었습니다. 보험처리를 해 달라고 할까 하다가 없던 일로 해 버렸습니다.
--- p.173 「복 받을 사람들」중에서

〈고려사(高麗史)〉와 〈익재난고(益齋亂藁)〉등에 따르면, 고려 때 정중부(鄭仲夫)의 난과 김보당(金甫當)의 난이 일어났는데, 이 변란으로 수많은 문신(文臣)들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무신(武臣)이었던 진준(陳俊)이 권력자 정중부에게 “지금 죄 없는 사람을 죽인 것이 또 이미 너무 많은데 만약 그 집안을 모두 헐어 버린다면 그 처자식들은 앞으로 어디에서 목숨을 부지하겠소?”라고 호소하여 적지 않은 문신들과 그 가족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진준에게 음덕이 있으니 뒷날 반드시 집안이 창성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의 손자 진식·진화·진온이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는데, 진식은 벼슬이 어사대부(御史大夫; 정3품이지만 고위직이었음)에 이르렀고, 진화는 직한림원(直翰林院; 정3품이지만 淸要職이었음)으로 선발되어 우사간(右司諫)·지제고(知制誥)를 지냈습니다.
--- p.372 「선행의 과보」중에서

군자는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 해결의 방안을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그것을 찾습니다. 군자는 모든 것을 나의 탓으로 돌리지만, 소인은 모든 잘못은 남의 탓이고 자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변명합니다. 군자는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지만, 소인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잘합니다.

「군자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여 차별을 두지 않지만, 소인은 차별을 두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지 않는다.[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 p.472 「대인과 소인의 차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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