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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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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0g | 148*210*13mm
ISBN13 9788931559934
ISBN10 893155993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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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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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은 어떤가요?” 상담실에서 제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글쎄요. 그저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무덤덤한 것 같기도 하고….”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편하지는 않아요.”
상담실에는 다양한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가족 간의 불화, 친한 친구의 배신, 과거의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집단에서의 따돌림 등. 이런 분들에게 저는 ‘기분’을 물어보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는 ‘내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치유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내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며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 타인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당신이 감정에 솔직했으면 좋겠습니다」중에서

우리 삶은 다양한 감정들로 이루어집니다. 당연하게도 좋은 감정뿐만 아니라 불편한 감정을 통해서 우리는 현재의 삶과 연결이 됩니다. 그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채고 내면의 느낌을 인정해 나갈 때 나를 둘러싼 환경과 삶을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불편한 감정을 숨기고 꾹꾹 누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원치 않을 때 갑자기 터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불편한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나를 이루는 한 부분이라고 받아들이세요. 스스로 인정하고 담아내다 보면 오히려 그러한 감정에 깊이 빠지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됩니다.
---「표현하지 않고 참는 게 익숙하다면」중에서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고 스스로 몰아붙이다 보면 어느 순간 위기가 찾아옵니다. 내 안의 슬픔, 화, 분노 같은 불편한 감정을 참고 억누르면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죠. 알 수 없는 답답함, 목 아래서부터 명치까지 이어지는 꽉 막힌 느낌, 한번 터지면 멈출 줄 모르는 눈물, 두근두근 불안하게 떨리는 가슴 등 신체적 통증이 생깁니다. 게다가 내면의 섬세한 감정변화에 스스로가 관심을 두지 않으면 감정들은 방어적인 행위로 나타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것이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것입니다. 또한 강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해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폭식을 하거나 술, 담배, 게임에 몰두하는 것 등이죠.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 현상도 감정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예요. 어떠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혹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감정을 희생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겁니다.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면」중에서

역으로 신체 반응을 통해 현재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이후 사고 현장과 비슷한 곳에 가면 심장이 뛰거나 몸이 경직되게 됩니다. ‘아, 이전에 사고를 당한 길이라서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라고 알아채기도 전에 우리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죠. 이것을 ‘암묵기억’이라고 해요. 비슷한 상황이나 단서에서 뇌가 위험을 감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이에 영향을 받은 장 신경계가 뇌로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외부 스트레스에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에 따라 내 신체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때로는 신체 반응을 통해 우리는 감정을 뒤늦게 깨닫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유 없이 몸이 아프다면」중에서

거절이 힘든 사람들의 내면을 살펴보면,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상대가 실망하게 될 때 느끼는 죄책감을 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즉 나와 타인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예요. 결국 내가 적절한 경계를 정해두지 않으면 타인이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오거나 불쑥 상처를 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상대는 내 경계를 알지 못하니, 상대가 알아서 내 경계를 보호해주는 일도 없죠. 그렇기 때문에 나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나’여야 해요. 순간순간의 감정에 집중하고 점검하다 보면, 할 수 있고 없고의 경계를 정할 수 있어요. “No”라고 말했을 때 상대가 느끼는 좌절감이나 실망감은 상대방이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그것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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