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시대, 교육 현장 ChatGPT 활용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교사가 교실에서 ChatGPT를 활용해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교사는 ChatGPT를 사용하여 개념 설명하기, 질문에 대해 상호 작용하기, 과제와 퀴즈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ChatGPT가 AI라는 점을 감안하여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정확한 답변이 유도할 수 있도록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교사가 ChatGPT 활용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미 요소를 추가하여 수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ChatGPT와 학생 간의 대화를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ChatGPT는 학생의 학습을 향상하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둘째, 학생은 ChatGPT를 활용해서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 개념 이해와 문제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연습문제 풀이, 실험 결과나 궁금증에 관해 질문하기, 문제 풀이에 대한 피드백 받기, 해결 과정이나 학습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와 함께 학습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화해야 한다.

셋째, ChatGPT를 활용한 학생, 교사의 3자 학습도 가능하다.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교사에게 질문하고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때 ChatGPT를 사용해 3자 학습을 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학습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여야 한다. ChatGPT를 통한 3자 학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지도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 요소다. 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에게 맞는 학습 지도를 제공하여 ChatGPT와 함께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교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넷째, ChatGPT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ChatGPT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와 주제에 대해 습득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AI 기술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 성향, 상황 등을 파악하여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ChatGPT는 학생이 틀리는 문제를 파악하여 개념을 재설명하고 연습문제를 제공해 맞춤형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각적 학습에는 이미지와 도표, 음성·영상 자료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와 교사의 지도가 함께 학습하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다섯째, ChatGPT를 활용한 과제 및 숙제는 무엇을 다루어야 하나? 우선 ChatGPT를 통해 과제와 숙제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방법을 정의하여야 한다. 교사는 ChatGPT를 통해 과제나 숙제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피드백과 보충 자료 등을 제공하여 학생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학생의 학습 능력과 수준에 맞게 문제의 난이도와 유형을 조정하고, 적절한 문제 유형을 선택하여 학생이 학습의 취지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교사는 ChatGPT를 활용해 학생과 대화·질문하고, 도움을 주며,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인터넷 사용에 대한 보안 조치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여섯째, ChatGPT가 교사와 학생의 보조적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까? 물론 학습 자료 및 문제를 제공할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개별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교사에게 보고할 수 있다. ChatGPT가 교사의 보조 튜터를 수행하여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ChatGPT가 학생의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학생은 ChatGPT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아 자신의 학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학생은 적극적으로 ChatGPT를 활용하여 자신의 학습에 관한 질문이나 요구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일곱째, 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 ChatGPT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AI와 자연어처리에 대한 기본적 컴퓨터 및 소트프웨어 사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학습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인화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는 데이터 분석 도구와 기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과 비판적 사고, 협업 역량도 갖춰야 한다.

여덟째, ChatGPT 활용에 있어 학생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활용해야지 ChatGPT를 학습의 대안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생은 적극적으로 교사의 지도와 지원을 받으며,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학습을 수행하여야 한다. 학생은 학습 목표와 학습 방법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꾸준한 학습과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학습 능력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과 ChatGPT의 지원이 결합하면, 학생은 더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학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교사는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교사는 제시된 대답에 이런 오류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100% 신뢰하지 말고 근거가 되는 논문이나 자료를 통해 진위를 확인해야 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학생이 제출한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어디서 자료를 수집했는지, 전체의 핵심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구두 평가도 도입해야 한다. ChatGPT는 교사와 학생이 교실 현장에서 대화 및 개별화한 학습 환경을 촉진한다. 향후 학교와 학생·교사가 ChatGPT를 활용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 AI ChatGPT 시대는 정해진 정답을 선택하는 교육에서 질문을 잘하는 교육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ChatGPT가 미래교육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교육개혁의 성공을 위해 지금이 ChatGPT를 교실학습에 활용하여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ChatGPT를 어떻게 잘 활용하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 나라는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그칠 것이다.”
200년 전 조선시대 정약용이 《경세유표(經世遺表)》 서문에 쓴 경고는 작금의 우리 현실에 딱 맞는다. 새겨들어야 한다.

<b>ChatGPT가 가져올 미래교육 혁명!</b><br/><br/>ChatGPT란 인간의 언어 패턴과 구조를 학습하는 텍스트를 생성하도록 디자인된 대규모 생성 AI 언어 모델이다. 초거대 AI 기반 대화형 ChatGPT(Generative Pre-Tranied Transformer)의 등장으로 전 세계 교육계가 긴장하고 있다. ChatGPT가 몰고 온 미래교육 혁명은 에듀테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ChatGPT를 활용하는 교수법에도 혁명적인 변화가 예측된다. <br/><br/>세상이 급변하고 있는 것은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생성형 AI인 ChatGPT 등장으로 떠들썩하지만, 조만간 ChatGPT를 뛰어넘는 SuperGPT 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는 AI 비서 자비스의 도움을 받는다. AI 비서 자비스는 지시만 내리면 자동으로 알아서 해킹이나 전투까지 모든 일을 척척 해낸다. 사람 비서 수백 명보다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ChatGPT보다 더 센 AutoGPT가 나타났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이제 ChatGPT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hatGPT를 잘 활용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 교육개혁의 목표는 ‘세계에서 ChatGPT를 가장 잘 사용하는 나라 만들기’가 되어야 한다. ChatGPT를 교육에 활용하면 학습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필자는 교육의 시대가 ChatGPT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으로 확신한다. 교육개혁의 성공은 ChatGPT 활용 여부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