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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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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4g | 152*224*18mm
ISBN13 9791192300641
ISBN10 119230064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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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삶이란 다른 이들과의 경쟁의 연속이다. 어떤 때는 만만해 보이는 상대를 만나고 또 어떤 때는 강력한 이와 겨루어야 한다. 이때 겉모습만 보고 상대가 강하다고 짐작하고 지레 위축될 필요가 없다. 약해 보인다 해도 약자가 아니고 강해 보인다고 강자가 아니다. 누구나 상대를 이길 강점이 있고, 적을 물리칠 묘책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적절한 상황을 잘 이용하고 강점을 활용한다면 승리의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오는 법이다.
--- p.16 「[기회]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중에서

스파르타는 아테네가 보유했던 폴리스의 패권을 손아귀에 거머쥐었으나 현실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과 같았다. 상업 활동을 해 본 적도 없고, 내부의 노예를 통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쓰던 스파르타의 특성상 함대를 운영할, 폴리스를 관리할 역량도 없었다. 이오니아 지방을 페르시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줄 역량도 없어 페르시아에 좋은 일만 했고, 최종적으로는 북쪽에서 세력을 키운 마케도니아가 이 모든 과실을 가져갔다. 결국 승리하고도 손해를 본 스파르타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것 같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승리는 아무것도 건질 게 없다는 교훈을 준다
--- p.47 「[역량] 얻었다면 지키고 지키려면 대비하라 / 펠로폰네소스 전쟁」중에서

알렉산드로스가 짧은 치세 동안 항상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앞장서서 부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왕권이 강하지 않은 시절, 실력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강한 권력을 행사하기 쉽지 않다. 20세에 마케도니아의 왕위에 오른 알렉산드로스의 권력도 그리 크지 않았다. 때문에 알렉산드로스가 했던 것은 언제나 솔선수범, 앞장서 군대를 이끄는 것이었다. 그가 창안한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그는 언제나 적을 타격하는 망치의 역할을 했다. 강력한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가 모루처럼 적을 붙잡고 있는 동안 그가 이끄는 기병대는 적을 타격했다. 특히 맨 앞의 꼭짓점에 그가 있었다. 적에게 표적이 되어 죽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는데도 솔선수범하여 이끈 것이다. 리더의 권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앞서 달려가는 리더를 조직원은 따를 수밖에 없다.
--- p.56 「[솔선수범] 움직이게 하려면 먼저 움직여라 / 이소스 전투」중에서

귀곡자의 문하에서 동문수학했던 손빈과 방연의 이야기는 사마천 『사기열전』의 흥미로운 일화 중 하나다. 손빈이 결과적으로 승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방연의 습성을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던 『손자병법』의 명문장처럼 손빈은 이를 실천해 방연을 제대로 알고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남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하는지 아니면 혼자서 잘하는지 깨닫고 여기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도 인생길에 큰 도움이 된다
--- p.107 「[지피지기] 적을 분석하라 / 마릉 전투’

처음부터 강한 세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천하를 얻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 부하들이 마음을 다해 따르게 하는 리더십,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등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원소는 사세삼공 집안 출신으로 하북의 맹주였지만 그가 천하를 얻기에는 덕이 매우 부족했다. 관도에서 원소에게 패배를 가져온 직접적인 원인은 부패한 관료 허유의 배신이었지만,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 것은 군의 수장 원소와 근위 세력인 곽도 등의 지나친 독선과 오만함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으면서도 사람을 마음을 얻을 수 없었던 원소의 실패는 예견된 것이다
--- p.126 「[패배] 한 가지만 얻으라면 마음이다 / 관도 전투」중에서

전쟁은 승리할 수도 있고 패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진은 비수 대전에서 단 한 번의 패배로 나라가 몰락했다. 이 전쟁에 너무 많은 병사를 보내 내부에서 나라를 지탱할 힘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견의 실수는 승리 가능성을 제대로 따져 보지도 않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올인해 버린 것이다. 세상일은 욕심만 가지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존의 승리 방정식이 계속 작동하리라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외부에 나가서 싸우면 모래성을 쌓는 것과 다르지 않다.
--- p.139 「[통치력] 내부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 비수 대전」중에서

칭기즈 칸이 세계 최대의 육지 제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했던 관용의 정신은 잘 알려져 있다. 부족과 종교를 가리지 않았고 차별하지 않았다. 출신에 관계없이 능력이 있다면 리더가 될 수 있었다. 이후 몽골은 친족, 인종, 종교를 떠나 능력 중심, 통합 정신에 입각한 관용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다. 오늘날 여전히 가까운 사람, 같은 학교 출신,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 등을 편애하고 좋은 자리에 쓰는 모습을 본다. 변화가 느린 안정된 시대라면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유리한 건 분명하다. 그러나 요즘은 변화가 워낙 빨라 기득권이 무너지는 시대다. 출신도, 학력도, 자격증도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그에 발맞춰 나가는 사람이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대다
--- p.159 「[결의] 위기에도 함께할 내 편을 만들어라 / 발주나 맹약」중에서

서기 330년 5월 11일 콘스탄티누스가 이곳을 수도로 삼은 이후 1453년 5월 29일 멸망할 때까지의 기간은 1123년 하고도 18일에 이른다. 그 사이에 프랑크인이 세운 라틴 제국 57년의 시간을 빼면 모두 88명의 남녀가 제위에 올랐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하나의 문명권을 유지한다는 것은 지구상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역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영원히 이어지는 운명은 없듯이 어디나 끝은 있다. 장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의 멸망 과정을 읽는 것은 슬프지만 이것이 새로운 문명을 탄생하게 하는 마중물이 되었다는 위안은 한편 기쁨을 준다. 이 도시를 떠난 많은 로마인이 서유럽으로 이주했고 그들이 가져온 지식들이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한 시대의 종말은 또 한 시대를 여는 인류 역사의 수레바퀴라 할 수 있다
--- p.229 「[허점] 쇠퇴할수록 허점이 많아진다 /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중에서

나폴레옹의 승리 방정식은 적의 약점을 파악해 작지만 빠른 군대로 강력한 화력을 동원해 적을 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보급도 최소화해 현지에서 조달하는 방식을 주로 썼다. 잘 준비되지 않았어도 적의 땅에서 임기응변으로 승리를 거두는 전형적으로 약자가 쓸 수 있는 전략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60만 명의 연합군을 편성해 러시아로 쳐들어간 나폴레옹은 약자의 위치가 아니었다. 지금까지는 약자의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젠 그 전략이 바뀌었어야만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러시아는 강하지 않았고 프랑스의 60만 대군을 먹여 살릴 식량도 마초도 없었다. 나폴레옹의 치명적 패배는 적의 상황이 다르고 내 환경이 바뀌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전택해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 p.244 「[상황] 상황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중에서

모든 일에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제대로 하는 방법론이 있고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아문젠과 스코트가 남극점을 첫 방문하는 경쟁을 하고 있었을 때 아문젠은 남극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훈련된 개썰매를 준비했던 반면 스코트는 추위에 약한 말들을 짐 끄는 데 활용했다. 그 결과는 아문젠은 남극 도착 후 무사히 돌아온 반면 스코트는 남극의 얼음 속에 묻혔다. 알량한 자존심보다는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 p.278 「[심리] 자존심을 건드려라 / 보불 전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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