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2034 미중전쟁

리뷰 총점9.5 리뷰 8건 | 판매지수 360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40*210*30mm
ISBN13 9788970125671
ISBN10 89701256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존의 해양법에 따른다면야 그들이 있는 곳은 당연히 공해상이지만 중국은 이 해역을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논란이 많은 스프래틀리군도 주변을 돌아다니는 건 말하자면 옆집에서 울타리 경계선을 조금씩 우리 집 쪽으로 넓히면서 우리가 그럴듯하게 가꾼 잔디밭을 망치러 들어오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중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아주 조금씩, 쉬지 않고 경계선을 밀고 들어왔으며 남태평양 전체를 다 손아귀에 넣을 때까지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 같았다.
--- p.14

가장 먼저 존폴존스호가 남중국해에서 발견해 억류한 저인망어선에서 최첨단 장비로 보이는 물건들을 찾아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헨드릭슨 소장이 그 역량을 굳게 신뢰하고 있는 제21구축함전대 사령관 세라 헌트 대령은 한 시간이면 구축함에 이 장비들을 옮겨 실어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두리가 헨드릭슨과 함께 그녀의 제안을 저울질하는 동안, 이번에는 제7함대 사령부가 인도태평양사령부에 통보한 내용이 다시 백악관 상황실로 전해졌다. 최소한 여섯 척에 달하는 중국 함대가 항로를 바꿔 존폴존스호가 있는 쪽으로 곧장 향하고 있고 거기에는 원자력항공모함 정화호도 포함되어 있다는 보고였다.
--- p.40

초두리는 확신할 수는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헨드릭슨은 두 사람이 방금 전에 전달받은 소식에 대해 말한 것이었다.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있는 제7함대 사령부가 지난 40분 동안 존폴존스호를 기함으로 하는 제21구축함전대와 어떤 연락도 취하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여보세요?”
초두리는 스피커폰을 향해 말했다.
“린바오 제독입니다. 내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도 할 겸, 그쪽 입장에 대해 한 번 더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해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 영해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으며 중국 동맹국의 영공도 멋대로 침범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쪽에서는 우리 선박 한 척을 나포했지요. 그런데도 계속 피해자인 척하면서 우리가 먼저 그쪽에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 말이 맞습니까?”
--- pp.61~62

언론의 사설들은 각각 의견이 달랐다. 어떤 사설은 웬루이호 사태를 미국의 조작으로 드러났던 베트남 통킹만 사건과 비교하며 가짜 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리고 70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위기 상황을 이용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올바르지 않은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려 하는” 기회주의적 정치인들을 경계하자고 했다. 또 어떤 사설은 훨씬 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이른바 유화정책의 위험성을 장황하게 언급하며 그와 다른 의견을 내세웠다. “나치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략한 바로 그때 연합군이 반격에 나섰더라면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유혈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초두리는 “남중국해에서 또다시 자유세계의 시민들을 위협하는 공격 행위가 일어났다”로 시작되는 다른 기사도 훑어봤다. 그렇지만 미국을 전쟁으로 몰아넣기 위한 온갖 과장된 수식어로 가득한 그 기사를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다.
--- p.10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국과 중국의 전쟁은 과연 일어날 것인가? 당장 오늘 신문만 펼쳐봐도 『2034 미중전쟁』에서 예견한 전조들이 보인다. 이번 여름 강렬한 독서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토머스 L.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중국과의 전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다. 전략적 사고가 부재한 계산 착오가 우리를 어떻게 최악의 결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지극히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 짐 매티스 (전 미 국방부 장관)
놀랍도록 마음을 뒤흔들고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소설이다. 하지만 사실 놀랄 일은 아니다. 백전노장인 군사 전문가 두 명이 만나 환상적인 협업을 이루어냈다.
- 조슈아 휴민스키 (「디플로매틱 쿠리어」)
이 소설이 지적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정책 입안자와 집행자들이 군사력을 향상시키는 첨단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할 때의 위험성이다. 자부심이 지나치면 자만심이 될 수 있다. 기술은 마치 화려한 쇼처럼 군사력의 한계를 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것, 군사통인 저자들이 경고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 제임스 파웰 (사이버전쟁 전문가)
우리가 결코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필사적으로 피하고 싶은 악몽을 불러낸다. 그것은 2034년 이전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악몽이다.
- 로버트 게이츠 (전 미 국방부 장관)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