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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

: 자살의 원인부터 예방까지, 25년의 연구를 집대성한 자살에 관한 모든 것

로리 오코너 저 / 정지호 역 / 백종우 감수 | 심심 | 2023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58건 | 판매지수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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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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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84g | 145*215*28mm
ISBN13 9791156754138
ISBN10 11567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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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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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적 견해를 결합했다. 내 자신의 경험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내가 인생에서 배운 점과 충격적인 현상을 연구하면서 알게 된 점을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자살 연구를 하면서 경험한 나의 여정으로, 자살이 개인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담았다. (…) 대부분의 경우, 자살은 삶을 끝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견딜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끝내고 싶어서 택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살의 주요 요소를 살펴보면서 이런 고통을 일으킨 요인의 실타래를 풀어보고자 한다.
--- pp.27~28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적어도 80만 명이 매년 자살로 목숨을 끊는다. 이를 달리 말하면 매년 1억 8백만 명이 자살에 처음 노출된다는 뜻이다. 이는 영국 인구의 1.5배, 미국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숫자다. 남겨진 사람들은 ‘만약 그랬다면’, ‘그러기만 했다면’이라는 생각에 짓눌리게 되고, 왜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 pp.33~34

사람들은 고통에 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그 고통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빠져나갈 구멍이 전혀 없을 때 자살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신체적 고통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신적 고통의 양은 정해져 있고, 그 한계에 도달하면 한계를 넘어설 무언가를 내주어야 한다. 슬프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로 목숨을 내놓는다. (…)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남에게 짐 같은 존재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역설적이지만, 고통으로 소진된 사람의 생각으로는 자살은 이기적인 행위가 아닌, 정반대의 조치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을 베푸는 거라고 생각한다.
--- pp.66

20년 전, 자살은 선정적인 헤드라인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언론에서 기사화하는 일이 좀처럼 없었을 뿐 아니라, 가족·공동체·직장에서 터놓고 논의되는 일이 드물었다. 자살 이야기는 쉬쉬하면서 조용히 이루어졌다. 그동안 자살에 관한 중요한 공적·사적 담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자살을 둘러싼 낙인이 더해졌고 속설이 쌓여갔다. ‘자살을 생각하는지 질문하는 것은 자살할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다’라는 등의 속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전파되었고, 아주 최근에 와서야 이에 대해 주류 언론들이 의미 있는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 p.73

대화의 성격과는 상관없이, 자살 관련 발언은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라. 상대에게 연민을 담아 직접 물어본 다음, 무엇 때문에 자살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함께 방안을 구하라. 안전을 지켜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보건 전문가나 비상 서비스에 연락하라.
--- p.77

감정 상태가 좋아지면 자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하는 말은 귀담아 듣지 말라. 이 말은 속설일 뿐 아니라, 비극적이게도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가 맞다. 감정 상태가 좋아지면 자살 위험이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늘어난다. 논리는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에 억눌린 상태라면, 자살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길 에너지나 동기가 남아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인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자살하기로 결심했다면, 문제를 풀 해결책을 찾았다는 생각에 감정 상태가 고조될 수 있다. 이들에게 자살은 고통을 끝내는 영구적 수단인 것이다.
--- p.91

자살에 대한 생각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터널에 갇힌 것과 비슷하다. 어떤 사람은 터널 끝에서 들어오는 빛을 보지 못하는 상태와 같고, 또 어떤 사람은 정신적인 덫, 즉 도망칠 수 없는 인지의 감옥에 갇힌 상태와 같다. (…) 만약 당신이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생각이 그저 좁아지기만 하고 위축감만 심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해보라. 출구가 전혀 없는 심리적 터널에 갇힌 기분과 비슷할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당사자를 너무나 힘들게 하고, 대안을 찾거나 다른 미래를 보거나 정신적 고통이 끝나는 때가 올 것이라고 기대하기를 어렵게 만든다.
--- pp.104~105

우울증과 자살 생각도 향후 자살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었지만, 자살 행동의 최고 예측 인자는 속박감 수준과 과거 자살 행동 이력이었다. 누군가의 자살 이력에 뭔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의 속박감 수준을 될 수 있는 데까지 바꿔보는 것은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인생의 올가미에 갇혔다고 느끼는 정도를 줄여줄 수 있다면, 속박감과 자살 위험 간의 잠재적인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된다. 다른 연구에서도 청년층을 포함한 인구 전반을 표본으로 다양한 인구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역시 속박감은 자살에 대한 생각 및 자살 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삶에 ‘속박되었다’는 느낌이 클수록 자살을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더 컸다. 나는 속박감이 자살 심리를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굳게 믿는다.
--- p.129

자살 위험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나는 핵심적인 결론 두 가지를 도출했다. 첫째,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일이며, 우리는 사람들이 되도록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가능한 힘껏 도와야 한다. 둘째, 긍정적인 미래를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어떤 희망이나 긍정적인 미래 생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다른 희망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좀 더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결점에 대해 자기 연민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모두가 실패를 경험하고 그래도 괜찮으며 넓은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고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 p.182

이쯤에서 한번 숨을 고르고 이 결과가 뜻하는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과 연락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자살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 결과를 우리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주변에 누군가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안부를 묻자. 때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것을 이들이 인정하도록 도와만 주어도 충분하다.
--- pp.248~249

문이라는 비유를 계속 고수해보자면, 안전 계획은 문 자체를 닫아주지는 못한다. 그보다는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의 주의를 돌리거나, 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도록 유도하거나, 아니면 문을 통과하는 대신 다른 일을 해보라고 권장한다. 자살 예방 방침은 사람들이 자살 생각에서 자살 행동으로 가는 문지방을 넘지 않도록 막고, 자살 생각이 가라앉고 문이 닫힐 때까지 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상황이지만 문이 다시 열린다 해도, 그때는 이런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다.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안전 계획은 자살 생각·충동에 대한 개인의 통제 의식을 향상시켜준다.
--- p.260

누군가의 안위가 걱정된다면, 그 사람에게 자살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직접 물어보길 바란다. 이런 질문을 꺼내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줄 수 있다. 연구 증거 외에도, 나는 실제로 친구나 동료에게 자살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던 덕분에 위험에 처했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
--- p.301

물론 누군가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할 경우,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에게 엉뚱한 소리를 할까 봐, 일을 더 그르칠까 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두려울 수 있다. 이런 걱정은 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 때문에 생긴다. 하지만 때로는 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이를 계기로 이들이 힘을 얻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 pp.30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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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우리는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를 완벽히 알 수 없다. 그 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미 곁에 없기 때문이다. 자살을 시도했다가 다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누군가를 자살로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마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에는 수십 년간 자살 연구에 매달려온 저자가 자살하는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 마음에 닿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담겨 있다. 이 책이 안내하는 방향을 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함께 살아가자”고 손을 내밀어보자.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이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 고선규 (임상심리학자, 한국심리학회 자살예방분과 위원장, 『여섯 밤의 애도』저자)
이 책은 실제 위기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구하고 도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천하기 좋은 지침을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 끈을 놓기 직전의, 위기에 빠진 사람 곁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아픈 마음을 보고, 마음으로 듣고, 마지막으로 말하기를 통해 희망의 끈을 건네줄 수 있다면 삶은 계속될 것이다.
- 백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교수)
평균 40초마다 한 명이, 매년 약 8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처럼 자살은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우리는 자살이 마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행하는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어두컴컴한 고통의 터널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과 같다.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평생을 자살 연구에 바친 로리 오코너의 책에 그 해답이 나와 있다. 지금까지 자살에 관해 많은 책이 나왔지만, 이 책은 자살학의 고전이라 일컬을 만하다. 특히 자살에 관한 잘못된 속설을 하나하나 짚어서 명쾌하게 설명한 부분은, 꼭 한 번 읽고 되새겨보기를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가장 외로운 선택』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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