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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사랑작업

: 오늘의 나를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솔직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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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02g | 135*200*18mm
ISBN13 9788935704637
ISBN10 89357046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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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의식. 제가 그때까지 간과하고 있었던 건 이 무의식이었어요. 키보드에 어떤 얼룩이 배어 있는데, 계속 찝찝해하면서도 그걸 없는 척하며 제대로 바라보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이렇게 무의식은 완전히 캄캄한 무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늘 느끼고 있으면서도 똑바로 바라보지 않는 의식의 소외된 영역을 말합니다. (…) 아무리 내 존재 상태를 원하는 상태로 바꿔보려고 해도 이 무의식이 계속 방해를 했던 거예요. 이 진실과 맞닥뜨리고 나니 뭔가를 좋게 만들려는, 아름답게 보려는 모든 노력이 지겨웠어요. 이제는 솔직해지고 싶다. 이 마음만 있을 뿐이었어요. 그래서 아무 지침도 없이, 나를 불편하게 했던 순간들로 돌아가 내 솔직한 감정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 p.22~23

침체된 마음의 바닥을 밀고 다닌 지 5년쯤 되었을 때 차츰 신박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유가 없어서 더 튼튼하고 단단한 이 열등감도 혹시 신이 꼭 필요해서 여기에 둔 건 아닐까? 이걸 내가 만든 것 같지는 않은데 신이 존재해서 이 모든 걸 만들었다면, 이 열등감도 내가 모르는 어떤 정당한 이유에 의해서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 건 아닐까?’ 그렇게 서서히 이 무거운 감정들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갔어요. 열등감, 너도 존재할 이유가 있는 거겠지. 너도 여기에 있어야만 하니까 있는 거겠지. 수치심도 죄책감도, 너희들 모두 여기에 꼭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 거겠지.
--- p.35~36

사랑작업을 하면서 저는 의식이 빛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내 안에는 자신을 돌봐주길 기다리는 많은 어둠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피하려 하거나 없애려는 마음 없이 단지 바라봐주기만 해도 그 시선은 빛이 되어 어둠을 밝혀주었어요. 그 바라봄이 내가 오래도록 찾고 기다리던 따스함이었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랑이었어요.
--- p.48

마음의 이원성을 인정하고 넘어서면서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던 체험들에 대한 저항이 점차 사라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쌍의 마음 전부를 저항 없이 받아들이게 되자 버림받음의 아픔이 생생해지는 만큼 사랑을 주고받는 순간의 기쁨도 생생해졌습니다. 모든 감정은 팔레트를 가득 채운 색깔처럼, 선명한 자기만의 빛깔로 제 안에서 살아 숨쉬기 시작했어요. 감정을 수용하면 거기서 벗어나게 되고, 수용된 감정은 물감처럼 삶의 매 순간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준다는 걸 배웠습니다.
--- p.57

‘사랑의 감정’이 사랑이 결핍된 감정, 즉 ‘버림받은 감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쌍을 이루는 파도라면, 진정한 사랑은 이 두 감정을 차별 없이 껴안는, 조건 없는 수용의 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고는 ‘사랑의 감정’만을 좋은 것이라고 믿으면서 미워하는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버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사랑의 감정뿐만 아니라 미워하는 감정도, 가난의 아픈 마음도 끌어안습니다. 어떤 것도 나쁘다고 버리지 않습니다.
--- p.90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국 두려움의 힘으로 살기를 중단하고 수용하기를 시작하는 태도의 전환입니다. 마음의 어느 단계에서든 두려움으로 대응하기를 멈추고, 그것이 어떤 마음이든 수용해보려는 시도가 필요한 거죠. 아무 조건을 달지 않고 내 마음을 받아들여보는 것, 거기에서부터 마음의 아픔이 녹기 시작하며 아픔이 녹아내린 자리에는 언제나 거짓 없이 온전한 나 자신이 남아 있습니다.
--- p.109

나는 외부세계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를 바라보는 내 마음속을 살고 있다는 것을 숙고해보세요.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은 현실을 대하는 내 마음의 반응들이고, 나는 그 마음의 반응들을 수용함으로써 내면에 새겨진 진실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내면에 새겨진 진실에 다가간다는 것은 우리가 에고로 살면서 믿게 된 거짓말로부터 우리의 의식을 분리해서 점차 의식을 확장해간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의식의 확장이라는 성장의 길을 걷기 위해 내 마음을 비추어주는 외부세계의 일들을 기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내면의 진실을 따라가는 삶, 내 마음을 1순위로 두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 p.126

사랑작업은 늘 조건 없이 나를 수용해주는 어떤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상태로 있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이런 존재와 함께 있으면 나는 내면에 억압된 것 없이 모든 것을 다 펼쳐낼 수 있어요. 펼쳐내다 보면 감정적인 것들이 다 사라지고 안에 있는 본래의 나를 찾아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신경 쓸 것은 ‘내가 지금 조건 없이 나를 수용해주는 이 존재’랑 살고 있는지 계속 살피는 거예요.
--- p.144

어떤 일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생각이 상처에 고이고 있다는 걸 알아채시고, 그 생각들이 방어하려고 하는 아픈 상처가 무엇인지를 바라보세요. 어떤 부정적인 느낌으로부터 도망치려 하는 건지를 보세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아차리면 그 생각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자문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느낌을 온전히 느껴서 원인이 되는 무의식의 생각을 만나세요. 그 생각을 놓아버리면, 그 생각이 현실에서 만들어내던 문제 상황은 저절로 풀립니다.
--- p.230

‘현재를 산다’는 것은 ‘미래를 위해서 당장 나는 달라져야 해’라고 불안해하고 있는 현재의 나를 온전하고 충실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그 사건 때문에 난 현재를 살 수 없어’라고 고통스러워하는 현재의 나를 온전하고 충실하게 살 때 삶은 당연히 변화하고 나는 당연히 성장합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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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참된 행복과 기쁨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란 삶의 원리를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자기수용과 자기사랑이란 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가능한 걸까. 왜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안 되는 걸까. 김설아 작가는 수많은 영적 가르침을 접하며 쉼 없이 수행을 이어가는 동안 더욱 격렬해졌던 마음의 수난사를 밑바닥까지 고스란히 들려준다. 그는 그렇게 영혼이 산산이 부서지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오랜 시간 반복해 겪으며 다다른 체험적 진실을 쉽고 편한 언어로 정리해 기꺼이 나누어준다.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마음의 온전한 평화를 얻고자 노력해도 번번이 미끄러지고 마는, 그래서 매번 더 큰 고통과 상처만 안게 되는 나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놀라운 용기와 위로와 희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윤가은 (영화감독, <우리들>, <우리집> 연출)
하루 님을 만났을 때, 가르치려 하기보다 스스로 소화할 때까지 기다려주었던 따뜻한 느낌을 기억합니다. 이 책은 그런 하루 님의 면모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우울함을 끌어안는 대목에선 숨겨두었던 제 안의 우울함마저 함께 안기는 느낌이 들었고, 미운 자신을 허용할 땐 한 번도 쉰 적 없던 긴장의 끈을 놓아버린 기분이었어요. “그냥 졸라 예뻤으면 좋겠다.” 이 솔직한 고백에서는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내면 깊숙이 숨겨두고 외면했던 자신의 진심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써니즈(전성희) (유튜브 <함께 성장: 써니즈> 운영자, 《1일 1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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