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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 경기사이클에 맞는 해외채권형 ETF 투자 전략과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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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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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74g | 152*225*23mm
ISBN13 9791198067340
ISBN10 119806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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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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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라 부장은 직장생활 25년 중 20년을 해외채권 운용에 종사한 1세대 포트폴리오 매니저입니다. 2018년 3월 신난은행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현재 외화채권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호탕하고 다혈질이면서도 동료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토론을 좋아합니다. 그런 그가 2023년 1월 30일부터 신난은행의 200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회 차에 걸쳐 채권투자 기초에 대한 강의를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채권의 복잡한 용어, 복잡한 수식을 가지고 설명하면 듣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을 거야. 최대한 간결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야지.’
--- p.20

“이틀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해외채권과 관련한 내용을 모두 강의하라면 그 기간이 1년이라도 모자랄 정도로 그 양은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이틀간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만 숙지한다면 지금 당장 현업에서 채권 운용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시작할 때의 박수 소리 이상의 데시벨이 강의장을 울립니다. 신 부장이 강단을 내려와 나가려 할 무렵, 어벙철 씨가 다가와 90도 인사 후에 음료수 한 캔을 전해줍니다. “부장님, 저 채권은 오늘 처음 접해봅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외화채권부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 저 어벙철입니다.”
--- p.64

“그러면 경기지표는 언제 발표할까요? 그리고 어느 주기로 발표할까요? 그 주기는 매주, 매월, 매 분기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지난달에 발표한 미 경제지표를 보면 대략 모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경기지표 내용은 사실 책 1권을 쓸 분량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자가 아닌 이상, 모든 경제지표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철저하게 해외채권 운용의 입장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즉 미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테고리, 즉 물가, 고용 그리고 경제 성장 세 가지 안에서 주요 지표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소득, 소비는 모두 물가에 반영되므로 물가 카테고리로 간주하겠습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 지난 1월 경제지표 발표일 및 발표 내용을 보여드리면서 이번 시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5분 휴식 후에 강의장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116

월요 부서회의에서 신 부장은 이머징 마켓 로컬통화 표시 채권 투자를 공식 발표합니다. “지금 우리 채권 포트폴리오도 대체로 수익을 얻고 있고, 통화정책 기준으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면 이머징 마켓으로 돈이 들어갈 거란 말이야. 마치 양적완화 이후에 이머징 마켓 금융시장이 무진장 뜨거웠던 것처럼 말이야.” 두동강 차장이 즉각 반박에 나섭니다. “부장님, 신난은행 리스크를 이제는 좀 파악이 되지 않으셨습니까? 신난은행을 정말 심란하게 만드는 투자입니다. 그리고 해외 점포 소재국 이외에 통화를 조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불가능합니다.” “두 차장, 작년이라면 자네 말처럼 보수적인 운용이 맞아.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어. 우리 CWB 같은 전환사채는 이미 높은 수익을 얻었잖아. 만약 해당 로컬통화 조달이 어려워서 직접투자가 어렵다면 ETF를 통한 간접투자는 어떤가?”
--- p.196~197

반론에 약한 안 대리 대신 차 과장이 대답합니다. “차장니~임, 재정정책 자체는 위험자산에는 호재입니다아~. 금리는 상승할 수 있지만, 지금 연준이 무제한으로 국채와 MBS를 매입하고 있기때문에 당분간 금리 상승 정도는 제한되어 있을 겁니다아~. 설사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전형적인 ‘경기확장 국면’이기 때문에 둘 간의 (-)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 성립될 거 같습니다아~.” 자신감을 찾은 안 대리가 말합니다. “다음은 2013년 이후 미 국채와 하이일드 스프레드 간 상관관계표입니다.”
--- p.240

“좋아, 안 대리, IEF US 2,000만 달러에 HYHG 1, 200만 달러, 오늘 밤 미국 장 열리면 리스크 거래로 동시에 사도록 해.” 신 부장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적으면서 회의록을 요약하고 있던 김 주임에게 한마디 덧붙입니다. “김 주임, 이런 살아 있는 투자 회의는 어디서도 듣기 힘들어. 좋은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어.”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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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대의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과 전문성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채권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서점에는 채권에 대한 전문적인 책이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 김동주 (김단테,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절대수익 투자법칙』 저자)
이 책은 초연결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 할 기준이 부족한 일반 투자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에 대한 이해와 정책수단인 금리에 대한 전망 및 위험신호인 크레디트 스프레드 등에 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의 경제지표의 흐름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시장의 변화에 대하여 끊임없이 집중하는 것이 현대 금융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미덕이고 자질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임한규 (KR투자증권 부사장(전 신한은행 GMS본부 본부장))
해외채권 운용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가 해외채권형 ETF 투자에 대해 본인의 실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실제 투자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 해외투자에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적극 권한다.
- 김상근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
내용보다는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기술된 실제 투자 기회와 사례를 간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차별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외채권을 투자하고 있는 현직, 해외채권 운용역을 꿈꾸는 학생은 물론 관련 투자 부서에 막 배치된 신입 직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국준호 (롬바드오디에 한국담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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