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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가들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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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82*255*20mm
ISBN13 9791190434461
ISBN10 119043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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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감독들은 여전히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형식으로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형식을 제한하면 내용도 제한됩니다. 허용된 방식으로만 작업하게 되죠. 뉴욕에서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기를 그만뒀어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자유는 우리에게 극한까지 나아가라는(혹은 들어가 보라는) 거대한 요구를 합니다. 그때 우리 중에서도 매우 소수의 사람만이 그러한 작업을 했죠.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에 너무 갇혀 있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무언가에 너무 매여 있어요."
--- p.21, 「스톰 데 히르쉬와 루이스 브리간테가 잭 스미스와 켄 제이콥스를 말하다」중에서

"배급센터나 조합에 있는 각각의 영화들은 특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개별 영화는 저마다 고유한 관객을 가져요. 그것이 유일한 차이고 그것 때문에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테죠.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지 아주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보기에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고요. 우리가 그냥 다 뒤죽박죽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하는 일의 일부입니다. 이런 뒤섞임, 혼란함은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일부예요. 우리는 분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영화는 하나입니다."
--- p.56, 「루이 마르코렐, 셜리 클라크, 라이오넬 로고신, 루이스 브리간테, 요나스 메카스 사이에서 나눈 대화」중에서

"그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브라질에는 굶주림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혼의 굶주림이라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형식과 내용은 시공간에 따른 이러한 요구와 즉각적으로 연결되죠. 당신이 언더그라운드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본다면, 브라질의 영화가 브라질 사람들을 반영하는 만큼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영화도 미국인들을 깊이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 p.59, 「루이 마르코렐, 셜리 클라크, 라이오넬 로고신, 루이스 브리간테, 요나스 메카스 사이에서 나눈 대화」중에서

"당신의 영화가 나를 괴롭게 했을 때, 그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했어요. 당신은 지금까지 작가였습니다. 단어를 갖고 하는, 글쓰기 공예에 푹 빠져 있었죠. 당신의 책에서 당신의 현존을 발견합니다. 읽기는 다른 모든 예술처럼 단계별로 진행돼요. 문장에서 문장으로, 문단에서 문단으로, 그리고 거기에 의미와 언어, 구문 등의 특정한 움직임이 있어 계속 나아가고 흥미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자기 자신을 다른 매체로 번역했어요. 그리고 내가 당신의 영화를 통해, 순간에서 순간으로, 단계별로 나아갈 때, 나는 얼마나 모든 것이 잘 만들어졌고 계산되었고 구성되었는지를 봅니다. 하지만 무언가 빠져 있는 것 같고 번역 과정에서 무언가 잃어버린 것 같아요. 너무 평범하고, 너무 헐벗었어요. 당신의 글쓰기에서 당신은 온전히 거기에 있고 당신 사고의 모든 굴곡, 감정이 단어를 통해 전달됩니다. 당신의 영화에서는 미묘한 세부요소들이 빠져 나갈 길을 잃고 기술과 장비 등에 갇혀 있는 것을 느껴요."
--- p.132, 「수전 손택과의 대화」중에서

"퍼포먼스를 포기했다고 느끼진 않아요. 퍼포먼스나 소위 말하는 쇼에 참여할 때, 나는 다만 퍼포머입니다. 개입하지 않는 감독이 된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그건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퍼포밍을 즐기는 일과는 더 이상 관계가 없죠.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점점 수고스러워요. 하지만 그건 내게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되는 만들기의 과정과 관련된 것이죠. 그게 무엇인지 여전히 확실하진 않지만 오직 영화를 만드는 과정과 연결지어서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영화 만들기는 일종의 계시였고 내가 만들어 왔던 것의 완전히 바깥에 있는 전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자 기쁨이었어요. 내 말은, 카메라 렌즈의 작은 구멍을 통해 본다는 것이요."
--- p.258, 「〈퍼포머의 삶〉의 이본느 라이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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