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1945년 이후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54
베스트
사회학 top100 2주
정가
50,000
판매가
45,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84쪽 | 152*225*40mm
ISBN13 9791198335708
ISBN10 11983357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45년 당시 “보수주의”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용어가 아니었고, 그 대변인들은 자신들의 조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한때 홀로 울려 퍼질 뿐이었던 목소리가 한 세대가 지난 후 합창이 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기회를 가진 중요한 지적 · 정치적 운동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와 이의 설계자들이 다음 페이지에서 보게 될 주제이다.
--- p.24

이념에는 결과가 따른다. 이는 자유주의를 둘러싸고 전후 초기에 급속하게 증가한 비판적 메시지였다. 유예된 판단을 추종하는 자유주의는 무기력하고 혼란스러웠다. 자유주의는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유혹에 빠져 심지어 유린당하기까지 너무 오랫동안 스스로를 방치해왔다. 자유주의는 상대주의적 · 역행적 · 세속적 · 과학적 · 실용적인 방식으로-비판자들이 한목소리로 점점 더 크게 말했듯-자신들이 더 이상 믿지 않는 문명을 훼손하고 있었다.
--- p.109

자유주의의 일부가 급진적인 좌파에 반발해 “역동적 중도”로 방향을 전환하자, 몇몇 자유주의자들이 동시대 보수주의에 뜻밖의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쩌면 몇몇은 어쨌든 보수주의는 어느 정도 타당할 수 있다고 큰 소리로 인정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보수주의적 열망은 자유주의가 위축되는 시대에 어느 정도 유용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온건한 보수주의의 부활은 고지식한 자유주의를 교정하는 방책으로 환영받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 p.279

1950년대와 1960년대 안정을 찾으려던 보수주의자들이 명백히 의지하지 않은 기관이 하나 있었다. 바로 대법원이었다. 과거 1930년대에는 우파가 법원을 옹호하고 사법심리를 칭송하던 시절도 있었다. 고트프 리트 디체는 여전히 그랬다. 하지만 법원이 처음에는 “좌파적” 정책을 묵인하다 점차 이러한 정책들을 허용하면서 다수주의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들은 이 논리적 방벽을 빼앗기게 되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기이한 방식으로 전후 보수주의 지적 운동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 p.427

미국은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열린사회가 아니었다. 자유주의자들은 틀렸다. 건국의 아버지들, 권리장전, 우리의 일상에서 작동하는 전통에 대해서도 그들은 잘못 알고 있었다. 그들 철학의 장점이 무엇이건 그들은 미국의 전통을 지지한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 그 전통은 우리-보수주의 자-의 것이었고, 자유주의는 기껏해야 최근에 생겨난, 유기적이지도 실행 가능하지도 않은 부가물 · 이물질에 지나지 않았다.
--- p.473

단일한 목소리는 결코 없었지만-"보수주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어찌된 일인지 보수주의운동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보수주의는 단순한 지적 운동이 아니었다. 그것은 정치적 열망을 지닌 지적 운동이었다. 그러한 현상을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척도는 미국의 오랜 기준, 성공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른 결론이 등장한다.
--- p.496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패러다임적 접근법에서 좀 더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현실이 마침내 그들 비판의 타당성을 입증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복지국가가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해 경고할 필요가 없었다. 복지국가의 현재 결과를 보여줄 사례가 점차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 p.548

좌파의 반역에 맞서 이제 민주주의와 적법 절차를 수호하고, 상향이동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 보수주의자들이었다. 버클리는 이것이 우파가 점해야 할 고유한 위치라고 생각했다.
--- p.619

그는 보수주의자들이 “제일의 원칙”에서 “제일의 실천”으로 옮겨갔을 때 많은 “갈등”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 p.684

문화 전쟁의 모든 언어적 난장판 속에서도 문화적 쇄신의 징후는 계속해서 나타났기 때문에 보수주의가 붕괴될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확실히 성공하는 기독교 영화가 늘어나고, 미국 사회-강인한 풀뿌리의 자비로운 보수주의-의 도덕성 회복을 추구하는, 신앙에 기초한 다양한 정책 들이 발의되고 있었다. 어느 저자가 "선교사 세대"라고 부른, 기독교와 정통 유대교 고등교육 기관에서 배출된 대학생들의 수도 분명히 증가하고 있었다. 미국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통 종교로의 회귀가 지속된다면 15년 안에 미국은 다른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
--- p.7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