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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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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0g | 145*215*20mm
ISBN13 9791197734595
ISBN10 119773459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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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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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다. 그만큼 강한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반도체, 모바일, 신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다수의 라이벌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자연히 대응 여력이 한계에 부딪히거나 리스크를 안게 될 가능성도 크다. 지금 같은 구조라면, 냉정히 말해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미래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넘어야 할 상대는 모두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대 기업이다. 매출 규모와 자금 여력, 기술력 등이 대부분 삼성전자를 앞선다. 그리고 이들의 목표는 분명하다. 삼성전자를 물리치거나, 삼성전자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 p.9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2021년에 TSMC를 이렇게 소개했다. “TSMC는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린치핀(linchpin)이 되었다.” 린치핀은 수레나 마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핀을 말한다. TSMC가 없다면 세계 경제는 바퀴 빠진 마차처럼 주저앉고 말 것이라는 뜻이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이런 평가를 내린 당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주요 산업에서 극심한 반도체 공급난이 가속화되던 시기였다. 허다한 반도체 기업 가운데 TSMC가 이처럼 ‘가장 중요한 축’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p.22

삼성전자의 중국 리스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 운영 중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생산 공장이 문제다. 미국은 중국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 고립시키는 조치를 연달아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 투자를 제한하는 규제 조치도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반도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사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향후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일 수밖에 없다. 세계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TSMC처럼 미국 정부의 간섭을 받을 여지가 커질 것이다.
--- p.65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스마트폰 이후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장은 없다. 그 제품이 AR/VR 기기가 될지, 스마트카가 될지, 아니면 인공지능 로봇이 될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다만 삼성전자가 해당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면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공급망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와 같은 수혜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 애플이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면 다양한 연계 서비스와 파생 제품을 통해 아이폰 생태계와 유사한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새로운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두 기업 모두 한때 세계 최고의 IT업체로 꼽혔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이 늦어 뼈아픈 실패를 겪어야 했던 노키아(Nokia)나 소니(Sony)의 길을 따를지도 모른다.
--- p.104

결국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성공 여부는 스마트폰과 TV, 가전제품 등의 수요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초연결 경험을 앞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제품 자체가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다면 삼성전자의 비전이 실현되기는 어렵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에 두고 성장한 제조 기업이라는 근본적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미래 사업에도 중요한 셈이다. 물론 빅스비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보다 더 정확하고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과제도 놓쳐선 안 된다.
--- p.130

한 번의 잘못된 판단이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인텔의 거절은 아이폰용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은 TSMC의 파운드리 기술 발전으로 이어졌고, 삼성전자에게는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설계와 제조를 모두 담당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 되는 기회를 열어줬다. 인텔이 애플과 모바일 분야 협력을 포기한 것은 회사의 운명을 바꾼 결정이었다.
--- p.161

집권 3기를 맞아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완전한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내건 것은 삼성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삼성전자의 최대 반도체 수출국가인 만큼 중국 정부의 견제로 중국 고객사를 놓치게 된다면, 실적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정조준한 미국 정부의 규제는 삼성전자에게 큰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 중국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에 실패한다면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의 거센 추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 p.216

모바일과 데이터서버에 이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며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이 호황기를 앞두고 있던 시점에서 중국이 미국의 규제로 직격타를 받게 된 일은 삼성전자에는 긍정적이다.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지를 키우던 SMIC가 첨단 반도체 미세공정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경로가 사실상 모두 차단되었기 때문이다.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은 당분간 TSMC와 삼성전자, 그리고 새 도전자인 인텔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p.238

글로벌 시장의 지정학적 환경과 국가별 산업 정책, 시대 흐름에 따른 변수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대응 방법을 찾고 성과를 내는 일이 한국 주요 대기업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가져올 결과물은 4대 그룹의 새 오너들의 역량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 p.267

삼성전자의 경영 체제와 지배구조는 점차 글로벌 기업들과 유사해질 것이다. 오너 일가 및 계열사가 다수의 지분으로 경영권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가 자리 잡으면서 이사회와 주주들의 신임을 얻은 경영인을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재용 회장이 삼성전자의 경영에 계속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증명하고 인정받아야만 한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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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본질은 대중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기업 가치 변화에 내 돈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업 가치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바로 ‘그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경쟁 구도’다. 이 책은 삼성전자가 과거 30년간 미국, 일본, 대만의 쟁쟁한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반도체와 모바일 생태계에서 어떻게 지금과 같은 거인으로 성장했는지를 한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가 촉발한 제4차 산업혁명의 지각 변동, 그리고 미중 패권 전쟁으로 야기된 IT 생태계의 지정학적 경쟁구도의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가 맞닥뜨리고 있는 도전과 과제, 그리고 미래의 시나리오를 냉정하게 제시한다. 11만 삼성전자 임직원뿐만 아니라 600만 삼성전자 주주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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