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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3269
ISBN10 896195326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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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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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이론적 측면은,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그 역사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 주제에 관한 최초의 서적을 우리에게 남긴 사람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둘 다를 위해 작업했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입니다.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8쪽」중에서

칸트적 판본의 자율성은 대책 없이 협소하며, 건축은 우리에게 그 이유를 보여줄 독특한 위치에 있다. 이런 까닭에, 시, 비극 그리고 영화가 다른 시기에 다른 철학에 대해 그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건축이 미학 이론을 주도해야 한다.
---「서론, 25쪽」중에서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할 것처럼 형태와 기능의 일반적인 이원론을 넘어서는 방법은 그것들을 제한 없는 관계들의 안개로 용해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항 모두를 탈관계화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이접보다 연결을, 명사보다 동사를, 생산물보다 과정을, 그리고 추정상의 정적 상태보다 역동성을 선호하는 동시대 담론의 경향을 거스르는 것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또한 나는 독자가 내가 제시하는 변론에 설득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1장 건축가들과 그들의 철학자들, 36쪽」중에서

건축물에서 사람들이 경험하는 소리, 질감 그리고 운동적 경로와 관련하여 본질적으로 오염된 것은 전혀 없다. 우리가 이해하게 되듯이, 인간이 단지 건축물을 경험함으로써 그것을 망칠 수 있는 역능을 갖추고 있다는 우려는 웃는 얼굴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슬픈 얼굴을 한 휴머니즘에 해당할 따름이다.
---「1장 건축가들과 그들의 철학자들, 56쪽」중에서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건축가 집단은 책을 저술하는 대학교수들로 거의 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 철학자 집단보다 조금 더 복합적이다. 건축물을 짓기만 하는 건축가들도 있고, 건축물을 지을 뿐만 아니라 글도 쓰는 건축가들도 있다. 건축물을 짓기를 희망하지만 결국에 실현되지 않은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로 끝나는 건축가들도 있다.
---「2장 형언할 수 없는 것, 110쪽」중에서

사변적 실재론자들 사이에서 드러난 수많은 치명적인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공유한 점은 퀑탱 메이야수가 “상관주의”(“접근의 철학”이라는 나의 고유한 용어와 유사한 용어)라고 일컫는 것에 대한 확고한 반대였다. 상관주의자에 따르면 우리는 인간 사유 없는 세계도 세계 없는 인간 사유도 생각할 수 없고 오히려 단지 그 둘의 원초적 상관관계를 생각할 수 있을 뿐이다.
---「3장 객체지향성, 163쪽」중에서

근대 철학의 수많은 결점 중에는 직서주의에의 과도한 헌신이 있다. 직서주의적 입장은, 세계가 인간의 접근 너머에 현존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는 객체들에 성질들을 적절히 귀속시킴으로써 세계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실상 객체에 관해 다소 정확한 직서적 명제들을 구성하는 것은 전적으로 가능하며, 우리는 모두 정기적으로 이런 작업을 수행한다. 이것은 우리가 지식이라고 일컫는 것이며, 그리고 근대성은 지식에 대한 강박에 지나지 않는다.
---「4장 건축의 미학적 중심성, 228쪽」중에서

인간 주체와 비인간 객체는 우리가 그것들의 조합이나 혹은 그것들의 분리에 특별히 매혹되어야 할 만큼 우주의 대단히 독특하게 다른 항들이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젠만은 대단한 모더니스트이고, 따라서 그는 한쪽을 지지하여 그린버그와 프리드에 합류함으로써 ‘객체’ 극을 그 두 극 중에서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한다.
---「5장 건축적 세포, 273~4쪽」중에서

건축에서 형식주의에 대한 사회정치적 비판들은 건축의 전제조건(건축이 행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나 하부구조적 책무)과 관련되어 있을 뿐이다. 시가 세상을 구원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치적으로 의심스러운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형식주의는 정치적으로 의심스럽지 않다.
---「결론, 334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레이엄 하먼의 『건축과 객체』는 우리의 신흥 21세기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청사진임이 틀림없다. 인류, 실재 그리고 건조된 환경 사이의 관계를 재고함으로써 하먼은 범죄 현장에서 자외선을 비추듯이 우리에게 건축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들을 보여준다.
- 마크 포스터 게이지 (Mark Foster Gage, 예일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건축과 철학 사이에서 섬세하게 통역할 뿐만 아니라, 더 도발적이게도, 칸트주의적인 미학적 형식주의를 재고하는 데 있어서 건축의 중심성을 옹호하는 주장도 펼치는 이 책은 복잡한 건축의 역사, 이론, 실제 그리고 비평에 기꺼이 몰입하려는 그레이엄 하먼의 의지 ― 사실상 그의 즐거움 ― 의 결과물이다. 하먼은 우리에게 형태, 기능 그리고 시간의 ‘제로화’에서 생겨나는 균열과 분열의 드라마로서의 건축에 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 아론 비네가르 (Aron Vinegar, 오슬로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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