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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내 친구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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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경제 98위 | 청소년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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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4g | 152*225*16mm
ISBN13 9791163221005
ISBN10 116322100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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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기회비용을 기준으로 삼아 선택을 합니다. 짜장면을 시킨 지은이는 짬뽕이 너무 맵다고 생각했고, 짬뽕을 시킨 상철이는 짜장면은 국물이 없어 짬뽕이 좋을 거라고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결국 지은이는 짜장면을 먹을 때, 상철이는 짬뽕을 먹을 때에 만족도, 즉 효용이 더 높을 것이라고 본 것이죠.
--- p.23

머리끝까지 화가 난 마부는 장사꾼에게 말을 바꿔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장사꾼은 마부에게 “절대 그런 말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말에게 당근 두어 개를 물려주고는 조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장사꾼의 지시에 맞춰 부지런히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결국 말을 움직인 건 무서운 ‘채찍’이 아니라, 맛있는 ‘당근’이었던 셈이죠
--- p.35

영국은 포르투갈과 비교해 옷감 생산에, 포르투갈은 영국과 비교해 와인 생산에 비교우위를 갖는다고 표현합니다. 두 나라는 비교우위에 있는 품목에 생산을 집중하고, 그것을 교환하면, 비교열위에 있는 제품을 만드느라 자원을 허비할 일이 없어 서로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 p.80

이러한 러너스 하이에 빗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말 도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 느끼는 행복한 마음이 바로 헬퍼스 하이입니다. 헬퍼스 하이는 러너스 하이보다 훨씬 더 행복감이 높을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깁니다. 이렇듯 봉사를 통해 얻는 희열과 행복감은 뇌의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 pp.98~99

그래서 권투에는 비슷한 체격의 선수끼리 시합을 하고, 반드시 글러브를 낀 주먹으로만 공격하게 하는 규율, 즉 ‘룰’이 생겼습니다. 권투선수들은 주어진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그 승부에서 이겼을 때만 챔피언의 영예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듯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능하게 하는 룰이 바로 ‘보이는 손’입니다.
--- p.117

눈에 보이지 않는 신용을 자로 재듯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바로 한 사람의 신용을 계량화해서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죠. 금융기관은 개인의 신용도를 측정해서 신용등급을 매기고, 이 신용등급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조건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신용등급은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나눠져 있는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신용등급이 높다는 뜻입니다.
--- p.137

그렇다면 칭찬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다른 사람의 장점과 훌륭한 점을 잘 관찰하고, 이런 점을 칭찬해줘야 합니다. 잘 관찰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겠죠. 칭찬은 또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칭찬은 아첨에 불과할 뿐입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칭찬을 받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진심에서 나온 말인지 거짓 아첨에 불과할 뿐인지 알아차리게 된다는 군요.
--- pp.181~182

제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에 패한 독일은 전후 배상금을 갚겠다는 이유로 막대한 돈을 찍어댔습니다. 자연스레 돈의 가치는 폭락했죠.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갈 때는 1500마르크였던 스테이크 가격이 저녁을 먹고 계산할 때는 2000마르크가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왜 저녁 가격이 올랐냐는 손님의 항의에 식당 주인은 “손님이 식사를 하는 동안 그만큼 물가가 올랐다는 걸 손님도 아시지 않느냐?”며 퉁명스레 답했다는군요.
--- pp.259~260

마트에 가면 ‘과자 4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준다’는 식의 할인 행사를 본 적이 있지요? 기업에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물건을 더 주는 것은 아닐 테지요. 이 할인 행사의 속뜻은 다른 데 있습니다. 과자 4개 값에 덤으로 주는 과자 1개 값이 포함되었거나, 당장은 밑지더라도 많이 팔면 이득이 되는 경우이지요.
--- p.290

누구나 사고를 당할 수 있지만, 누가, 언제, 어떻게 사고를 당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한꺼번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는 없을까요? 아무리 보험사라고 해도 이럴 경우 한 번에 많은 보험금을 주기는 무리일 겁니다. 그렇다면 보험사는 어떻게 보험을 파는 걸까요?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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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은 경제를 재미없고, 학술적이며 무척이나 어려운 전문 영역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여러 분야의 취재 현장을 누벼 온 정광재 기자와 은행원으로 활약해 온 박경순 과장은 《경제는 내 친구》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경제 문제들을 알찬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좋아하는 과자를 묶어서 팔 때 가격이 싸지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딸의 모습에서, 숨어 있는 경제 원리를 발견하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카루스 이야기, 허생전 등 재밌는 옛이야기에 숨은 경제 원리를 읽으며 자연스레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장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코너는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경제 문제를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소통의 창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경제에 대해 한 걸음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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