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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정치철학

[ 양장 ] 한길그레이트북스-18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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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80g | 152*225*30mm
ISBN13 9788935678174
ISBN10 893567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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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철학과 정치의 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비판적 사유방식은 항상 정치적 함의를 가졌음이 명백합니다.
--- p.103

비판적 사유를 하는 사람의 난점은, “가장 잘 알려진 진리의 기둥이라도 그들의 눈길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뒤흔들어버린다”(레싱)는 것입니다.
--- p.104

칸트와 소크라테스 모두에 따르면, 비판적 사유란 그것 자신을 “자유롭고 공개된 검토”에 노출하는 것인데, 이는 더 많은 사람이 이 사유에 참여할수록 더 나아짐을 의미합니다.
--- p.105

정치에서는 세상에 대한 배려가 자기의 자아―이 자아가 당신의 몸이건 당신의 영혼이건―에 대한 배려에 선행합니다.
--- p.124

칸트가 다른 맥락에서 농담처럼 언급한 말로, 전쟁을 하는 국가들은 마치 도자기 가게 안에서 서로 곤봉을 들고 싸우는 주정뱅이들 같다는 것입니다. 세계(도자기 가게)는 무시되고 있습니다.
--- p.129

『순수이성비판』―여기서 우리는 “판단은 가르쳐질 수 없고 단지 훈련될 수만 있는 독특한 재능이다”와 “이것이 없으면 어떤 학교도 고쳐줄 수 없다”라고 쓴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 p.180

행위하는 인간은 돌이킬 수 없이 일어난 일에 결국 익숙할 수 있고 불가피하게 존재하는 것과 화해할 수 있다.
--- p.196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에게서 거부하는 바를 이해할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 p.203

“진정한 인문주의자(humanist)에게는 과학자의 진리도 철학자의 진리도 또 예술가의 미도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다. 인문주의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전문성을 우리에게 부과하는 강제성 너머에 존재하는 판단과 취미의 기능을 행사한다.”
--- p.212

의견을 진리와 견주었을 때, 의견에 그만의 독특한 품격을 부여하고 존중할 수 있는 척도를 부여하는 것은 판단이다.
--- p.217

우리가 자유롭도록 태어났다는 견해는 어떻든 우리가 자유롭도록 운명 지워졌다거나, 또는 더 나쁘게는 자유롭도록 “저주받았음”을 시사한다.
--- p.232-233

인간이 없는 세계는 사막과 같다고 칸트는 확신했는데, 인간이 없는 세계란 그에게는 관찰자가 없는 세계를 의미한다.
--- p.244

판단은 진지하며 엄격하고, 사유에 있어서 우리의 자유를 제한한다. 따라서 우리가 거기에 전적으로 경의를 표하면서 추구하지만, 그것은 인기가 없다.
--- p.245

인간의 여러 기질에 대한 칸트의 묘사에 따르면 주로 자신의 비타협적 판단이 두드러지는 사람은 우울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엄격한 재판관이며, 세상에 대해 염려하는 만큼 자신에 대해서도 적지 않게 염려한다. …그는 환상가나 아니면 괴짜가 될 위험에 놓여 있다.” (여기에 아렌트는 “[이는] 분명 자화상이다”라고 덧붙였다.)
--- p.245-246

살아낸 모든 순간은 여행길에서 인용(citation a l’ ordre du jour)된다. 그리고 그날이 심판의 날이다.
--- p.297

인생이 글로 변형된 사람들만이… 그 저술을 거꾸로 읽을 수 있다. 이것이 그들이 자신을 직면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바로 그러한 까닭에―현재로부터 달아남으로써―그들은 인생을 이해할 수 있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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