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 내 마음은 빨강

: 우리 아이 정서 지능을 결정하는 엄마표 미술 육아

리뷰 총점10.0 리뷰 25건 | 판매지수 2,184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2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0g | 150*210*15mm
ISBN13 9788954777957
ISBN10 895477795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들 속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특징에서 우리는 아이의 감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정 색이나 구도, 형태, 터치, 그림 재료 등이 반복된다면 그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지요. 물론,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략) 태양은 보통 아빠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것이 아니라 가족 내에서 가장 힘센 존재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빠가 아닌 엄마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p.23

그림의 ‘터치’를 통해 아이의 감정이나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터치의 거칠기와 부드럽기는 아이의 건강 상태와 연관되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예를 들어 아토피에 걸린 아이들은 수채화 표현을 피하고 사포같이 거친 면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촉각에 예민한 것이지요. 터치가 거칠면 예민한 성격일 가능성이 있고, 그런 아이들은 주로 사인펜을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강한 부분을 드러내고 싶기 때문이지요. 터치의 강약은 주로 에너지의 강약을 드러냅니다. 쓱쓱 가벼운 터치로 색을 칠하는 것과 꼼꼼하게 색을 칠하는 것을 통해 아이의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p.30

예전에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연구소에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물건을 던지며 돌변하곤 해서 찾아온 네 살 아이였지요. 아이가 엄마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 등 엄마와의 관계에서 특별히 문제를 찾지 못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그릴 때마다 티셔츠는 파란색, 치마는 빨간색 또는 엄마의 얼굴은 빨간색, 몸은 파란색과 같이 늘 빨강과 파랑을 함께 쓰는 겁니다.

아이의 그림을 보여 주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늦둥이였던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나머지 엄마가 화가 나서 훈육을 한 다음 조금의 틈도 없이 바로 아이를 안아 주고 귀여워했던 것이 문제였지요. 아이는 화를 내던 엄마가 바로 자신을 안아 주고 웃는 모습에서 혼란스러웠을 것이고, 그로 인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었죠.
---p.37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하루 어땠어” 또는 “오늘 기분은 어때”라는 말 대신 ‘오늘의 색’을 골라 칠해 보세요. 오른쪽의 색채 다이어리를 잘라서 냉장고나 방문에 붙여 두고 아이와 매일 한 가지 색을 골라 한 칸씩 칠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왜 그 색깔을 골랐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우리 아이만의 색채 사전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의 노랑은 행복이구나, 우리 아이의 검정은 지루함이구나, 하고 말이지요. 아이도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깨닫게 되고 점점 컨트롤하는 능력이 생길 것입니다.
---p.56

아이가 우울감을 느낄 때 좀 더 활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 방이나 현관, 거실이나 식탁 위에 색색깔의 색종이를 올려놓아 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땐 언제든 여기 있는 색종이를 구기고 찢고 던져도 된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또는 벽에 농구대를 붙여 주고 아래에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쓴 통을 놓아 두세요. 버리고 싶은 감정을 종이에 써 구겨서 던져 버리면서 감정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울증이 폭력적인 행동이나 짜증으로 이어지는 아이의 경우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도구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p.153

얼굴들에 표정을 그려 넣어 보세요. 엄마가 상황을 이야기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그려 보는 거예요. “이럴 때 친구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이럴 때 엄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친구가(엄마가) 이런 표정일 때 무슨 말을 해 주면 좋을까”라고 질문하며 타인의 감정에 반응하는 법도 배울 수 있게 해 주세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스스로의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상황도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p.15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말로 다 못하는 아이 마음을 알고 싶은가요? 나도 모르는 내 마음도 알고 싶지요? 그럴 때 『오늘 내 마음은 빨강』을 열어보세요. 아이 그림과 색의 의미도 이해하며 몰랐던 마음도 알게 되고, 응어리진 앙금도 풀어줍니다. 엄마와 아이, 서로의 진심을 알고 소통하는 빛나는 순간을 선물처럼 얻게 될 거예요. 아이 마음을 몰라 답답한 부모라면 꼭 읽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임숙 (- EBS 육아 멘토,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저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병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컬러 테라피 교육을 진행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표현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치유의 여정에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감정 수업을 통해, 소통과 치유가 필요한 부모와 아이들 모두 미술치료가 주는 기분 좋은 여정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강성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수년간 재한몽골학교 부설 〈나섬아시아청소년학교〉에서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시는 걸 지켜봤습니다. 학생들이 색채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며 색이 주는 힘을 알게 되었지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같은 기적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내 아이를 아는 것을 넘어 그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가 자라 열매를 맺고 세상의 아름다운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유의 책입니다. 또한 연습 없이 맞닥뜨린 부모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해 주는 가이드북입니다.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 보세요. 본연의 ‘나’를 만나게 되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 장혜주 (LT혁신학교 교장)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