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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이유들

: 기독교 신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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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688쪽 | 153*224*35mm
ISBN13 9788964479001
ISBN10 896447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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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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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에 따르면 “하나님이 행하신 것은 최고라는 것을 단지 믿을 뿐만 아니라 또한 알아야만 한다.”, “우리에게 알려진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에 대해서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내린다. 우리가 경험하는 악은 허용돼야만 했다.” 허용된 악으로 인해 하나님을 반대하는 견해에 대응하는 세 가지 다른 동기를 라이프니츠는 구분한다. 곧 그것은 “반대를 이해하려거나, 증명하려 하거나, 대답하려는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 세 번째 ‘대답하려는 것’이 라이프니츠의 ??신정론?? 저서의 동기이다. 나아가 신비를 옹호하는 신정론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대답’을 위해 신비 자체의 행동을 모두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본다. 신비의 이유를 실제로 알아야 한다는 것은 인간 조건을 넘어서는 요구이기 때문이다.
--- 「1장 _ 신정론과 유형론」 중에서

하나님이 없다면, 모든 것이 자유로운 인간에게 허용된다. 하나님의 존재와 인간의 자유는 양립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없는 세계 안에 홀로 내버려진 채 실존한다. 인간의 본질을 미리 태초부터 규정해 놓은 하나님은 없다. 이제 인간은 인간 자신의 과제이며, 인간 자신의 미래이다. 하나님이라는 변명도 더는 유효하지 않기에 오직 인간이 스스로 자유와 악의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 「3장 _ 무신론」 중에서

악마는 원래 악마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천사로 창조되었다. 구약성서의 창조자 하나님이 악의 창조자로 여겨질 수 없는 이유이다. 나아가 악마는 단지 한 천사가 아니라 천사들의 우두머리였다. 천사들의 위계질서에서 가장 밑의 저등한 천사가 타락하여 악마가 된 것이 아니라 가장 위의 최상위의 천사가 타락한 것이다. 모든 천사는 동일하게 자유의지를 지니기에 가장 높은 위치의 천사라도 동일하게 타락할 가능성을 가졌던 것이다.
--- 「5장 _ 악마론 혹은 이원론적 신정론」 중에서

힉은 에덴동산의 최초의 인간을 하나님이 완벽하고 결코 타락할 가능성이 없는 상태로 창조하실 수 있었다고 본다. 다만 하나님은 그런 상태의 인간을 창조하시지 않기로 결정하셨다는 것이다. 미리 완벽하게 만들어진 인간, 따라서 결코 타락할 가능성이 없는 인간은 자유로운 선택과 도덕적 성숙을 통해 완벽에 도달한 인간과는 같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힉은 이레니우스의 대안적 전통을 따라 하나님이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인간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런 인간을 점진적으로 교육하고 훈육하신다고 주장한다.
--- 「8장 _ 교육적 신정론」 중에서

하나님의 뜻은 두 개의 거울을 통해 드러난다. 곧 ‘자연’과 ‘인간 사회’가 하나님 섭리의 뜻을 거울처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 사회는 일단 하나님이 만드신 이후 독립적으로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순간 하나님의 행동으로 그 운행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조’(creation)와 ‘섭리’(providence)는 서로에게서 떼어낼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이다.
--- 「12장 _ 예정의 신정론」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손호현 교수의 저서는 한마디로 대작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그의 땀과 눈물, 기도와 사유가 만들어 낸 이 작품은 문체나 구성이 세심하고 아름다우며, 내용은 풍성하다. 신정론의 주제 아래 다뤄질 수 있는 논의와 논쟁, 문제점과 해결책이 이 책에 다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저자는 다양한 유형의 신정론을 삶의 험한 파도를 넘어가려는 ‘이론의 뗏목’으로 규정하며, 그 안에 지금까지 전개되었던 ‘신과 악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리해 놓았다. … 신정론의 어두컴컴한 사유의 숲을 탐험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 박영식 (교수,〈추천의 글〉 중에서)
존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리해 놓았다. … 신정론의 어두컴컴한 사유의 숲을 탐험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 손호현 (저자, 교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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