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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 피플 플리저를 위한 관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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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442g | 148*210*16mm
ISBN13 9791168621664
ISBN10 116862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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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보통 아주 착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거절당하면 큰 상처를 입고서 그 거절에 담긴 의미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고민한다. ‘이제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일까? 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저렇게 야속하게 구는 거지?’ 이런 감정이 사람을 얼마나 괴롭게 하는지 잘 알기에 차마 상대방까지 그 상처와 고통을 겪게 할 수 없어서 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정말 그 정도로 나약할까? 모르는 일이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잉어가 진짜 행복하고 자유로운지 알 수 없듯이 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나약함을 상대방에게 투사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거절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제1장. 거절이 두려운 사람들」중에서

‘무조건 동의’의 본질은 자신에 대한 억압이다. 고유한 취향과 생각이 있어도 이런저런 이유로 끝내 말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신의 주관을 억압했기 때문이다. 타고나기를 조용하고 평온한 사람인데, 단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니까 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이는 자신의 본성을 억압한 것이다. 눈부시게 빛날 능력이 충분한데도 숨기고 드러내지 않는다면 이는 자신의 재능에 대한 억압이다.
---「제2장. 무조건 동의하는 사람들」중에서

언뜻 보기에는 부탁하지 못하는 성격이 다른 사람을 무척 생각해서인 것 같지만, 사실 본질은 전부 자신과 관련한 문제들이다. 부탁하면 그가 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거절당하면 나는 얼마나 속상할까? 귀찮게 했다고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제3장. 죽어도 부탁은 못 하는 사람들」중에서

무거운 상자를 나르는 동료가 아무리 힘겨워 보여도 더 효율적인 방식을 찾는 것은 그의 인생 과제지 나의 인생 과제가 아니다. 동료가 바쁜 와중에 택배까지 받으러 가야 하면 물론 정신이 없겠지만, 본인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오는 일은 그의 인생 과제지 나의 인생 과제가 아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말도 하기 전에 항상 먼저 나서서 도우려고 하는 것은 사실 그의 인생 과제에 간섭하는 행위다.
---「제4장. 돕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들」중에서

‘건강한 강자’가 인정받으려는 방식은 ‘네가 동의하든 안 하든 나는 할 거야. 나중에 내가 이룬 빛나는 성과를 보고 인정해줘!’이다. 반면에 피플 플리저는 ‘네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할 테니, 대신 책임은 네가 져!’라는 방식으로 인정을 갈구한다.
---「제5장. 타인의 기대대로 사는 사람들」중에서

모든 사람을 향해 미소를 남발하면서 호의를 보이는 행위, 미소가 자신에게 안전감을 가져다주리라는 믿음, 스스로 자신을 약자의 위치에 놓는 습관…… 전부 피플 플리저에게 매우 익숙한 행위 패턴이다. 이들에게 익숙한 것은 안전하고, 안전한 것은 좋은 것이다. 이미 불안에 떠는 사람은 잡은 지푸라기가 한없이 약한 줄 알면서도 목숨을 부지해야 하니 차마 놓지 못하는 법이다.
---「제6장. 미소를 멈출 수 없는 사람들」중에서

이것이 바로 감정을 가지고 노는 법이다. 감정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아무리 이치를 따지고 논리를 설명해봤자 소용이 없다. 가장 진실한 감정으로 그 본질에 접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고 나면 어느새 두려움이 사라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감정을 죽여 없앴기 때문이 아니라, 감정과 함께 춤추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제7장. 절대 화내지 않는 사람들」중에서

만일 영혼의 상처가 육체로 드러날 수 있다면 피플 플리저는 단연코 가장 상처투성이인 사람일 것이다. 피플 플리저는 늘 최선을 다해 남의 비위를 맞추고 어떻게든 타인을 기쁘게 해주려고 애쓰는 사람인데, 상처는 왜 또 그렇게 많을까? 간단하다. 타인에게서 받는 상처는 고통의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모두 자신이 스스로 만들기 때문이다.
---「제8장. 매일 반성하는 사람들」중에서

감정을 인지하고 수용했다면 이번에는 이 감정의 이면에 어떤 믿음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이 믿음이 진리인가? 절대적인가?’, ‘사람들이 단상에 오른 내게 정말 그렇게 관심이 있을까?’, ‘거절하면 반드시 보복이 돌아올까?’ 장담컨대 생각하면 할수록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근본적인 믿음들이 상당히 불합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불합리하다면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
---「제9장. 평생 성장의 비결, SELF 심리 테라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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