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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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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294g | 120*188*20mm
ISBN13 9791168341227
ISBN10 116834122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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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과연 흔적을 남겼을까요?”
범죄심리학자가 내게 물었다. 그와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그토록 어둡고 절망적인 표정은 처음 봤다.
“악마가 아니길 빌어야죠. 그래야 체포할 수 있으니까.”
내 말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다. 어쩌면 우린 이미 그때 패배했는지도 모른다. 놈의 사악함에 압도당해.
--- pp.14~15

“1979년, 미국의 조 엘리엇이라는 소년은 불에 타 죽는 꿈을 자주 꿨어요. 너무나도 생생한 꿈에 고통을 받던 조는 결국 정신과 상담을 받았는데 거기서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됐죠. 자기가 꿈에서 본 장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그 장소는 같은 미국도 아닌 영국의 한 마을이었고, 그곳에선 불과 5년 전에 큰 화재가 나 소방관 한 명이 죽은 사건이 있었어요. 정신과 의사는 조의 부모님을 설득해 영국의 그 마을에 가보게 했어요. 그곳에 가자마자 조는 영국식 억양을 구사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5년 전 죽은 소방관 대니얼 브래너라는 사실을 기억해냈어요. 이 불가사의한 일은 환생이라는 단어로밖에 설명이 안 되죠.”
--- pp.64~65

“아뇨, 리퍼 때문인데요.”
조우리는 예상외의 대답을 했다. 그러고는 반가운 친구에게 안부 전한 이야기라도 들려주는 것처럼 태연하게 덧붙였다.
“리퍼한테 한마디 했어요. 다음엔 날 한번 죽여보라고.”
--- p.132

“전 세계 연쇄살인마의 70퍼센트가 신의 계시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해. 29퍼센트는 뭔지 아나? 그런 망상조차 품지 못할 만큼 미친놈이거나 아니면 그냥 변태들이지. 나머지 1퍼센트일 거라 생각했어. 넌 다를 거라고. 특별할 거라고. 하지만 아니었어. 너도 그저 흔하디흔한…….”
--- p.207

“추격전이요, 자동차 추격전. 와! 이걸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니. 내가 책임지고 따돌릴 테니까 빨리 방송이나 계속하세요.”
--- pp.219~220

“나는 말이야, 매달 꼬박꼬박 기부하던 사람이었어. 저 멀리 아프리카의 어린애들을 두 명이나 도와줬지. 서툰 글씨로 쓴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난 그 편지를 냉장고에 붙여뒀어. 진심으로 감동했거든. 어때? 이래도 내가 인간의 본성을 모르는 것 같나?”
--- p.252

악마가 이 세상을 활보하지 못하게 막는 것.
그게 내 사명이었다.
설령 내가 지옥에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루어야 하는 사명.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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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를 좋아하고 또 존경한다. 자연인 전건우는 무척 부드럽고 다정하고 예의 바르다. 반면 스토리텔러 전건우는 자신이 만드는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 속 캐릭터들과 똑같다. 곧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품고, 가차 없이 돌진한다. 한눈팔거나 엉뚱한 곁가지에 시간 낭비하는 법이 없다. 장편소설 『듀얼』도 그런 ‘전건우표 스릴러’다. 다짜고짜 시작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숨 돌릴 겨를이 없고, 독자의 기대를 몇 번이나 좋은 방향으로 무너뜨린다. “내가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라는 말이 이보다 더 무섭게 나오는 소설을 나는 알지 못한다. 전건우 작가는 그 말을 자신의 슬로건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장강명 (작가)
천재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마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듀얼』은 파괴적인 죽음으로 포문을 연다. 숙적 두 사람은 동시에 죽고 또한 환생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을뿐더러 사건을 해결하기에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숨 막히는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되살아난 살인마가 과연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미스터리와 그렇게 밝혀낸 숙적과의 최후의 결전. 참담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벌어지는 가운데 “아무도 믿지 마”라는 한마디가 예언처럼 실행되는 과정이 긴장을 더한다. 영상을 보는 듯 빠른 속도감도 매력적이다.
- 이다혜 (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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