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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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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88910793
ISBN10 118891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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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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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발전에서 윤리적인 것을 중시하지 않은 이유가, 초기 자본주의자들의 생각이 틀렸음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특히 경제적인 것과 윤리적인 것의 결합이 틀린 것임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자본주의와 시장의 윤리성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언컨대 인류는 단 한순간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 p.171

애덤 스미스가 생각한 좋은 길은 이렇게 모두가 만족을 공감하는 것이 가능한 공급과 수요의 원리가 작동하는 상태에서 경제적으로 좋은 길(효율)이면서 동시에 윤리적으로 좋은 길(선)을 말한다.
--- p.183

역사적으로 많은 사건이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만 열거해도 2019년 DLS사태, 옵티머스 사태, 2020년 라임사태, 2021년 머지포인트 사건, 2022년 암호화폐 루나 테라 사태, 2023년 주식시장의 하한가 폭락 사태 등이 있다. 불완전 판매나 시장의 급격한 변동 등 여러가지 이유가 영향을 미쳤다고 하지만, 이들 사건에는 모두 피해자들은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판단들이 있다. 그러나 이 판단들이 이성적 판단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 p.230

자영농이 된 농민계층의 입장에서 봤을 때, 세습귀족계층이 없는 새로운 사회구조, 즉 미국의 신체제가 농민에게 유리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애덤 스미스가 꿈꾸던 자본주의의 가장 강력한 측면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얼마든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 p.245

엄마의 정보력이나 외할아버지의 재산과 같이 선천적 요소가 판을 치는 것이 능력주의라는 모순적 상상으로부터 이끌어 낸, ‘자본주의는 불공정하다.’는 비판은 초기 자본주의 개념으로 볼 때 받아들일 수 없는 비판이다. 이 점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초기 자본주의자들이 지지한 능력주의는 선천적 요소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천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말이다.
--- p.264

그래서 자본주의의 핵심 중 하나는 비록 자본에서 권력이 나오더라도 그 자본의 집중이 분산되어서, 한 번 부자가 영원한 부자가 아니게 만드는 것, 즉 부자가 법과 정치권력에 의해 불평등하게 보호받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 구조에서만 평등하게 주어진 노력할 기회에 따라 자신이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평가와 보상을 받고 부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에 의해 오직 노력과 결과로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장소, 바로 시장이 필요하다.
--- p.269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공급과 수요에 의해 이 경제적인 것과 윤리적인 것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우리는 이곳을 ‘시장’이라고 부른다.
--- p.270

우리는 이기적 경향성을 통해 공급과 수요의 원리를 다시 이해해봤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애덤 스미스가 남겨놓은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윤리적으로 선한 것이 시장을 통해 우리에게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바로 시장은 윤리적이고, 시장에는 선함이 있다는 것이다.
--- p.272

우리는 지금까지 살펴본 1776년의 자본주의를 거론해 볼 수 있다. 역사적 제약은 있을 수 있으나, 애덤 스미스까지 이르는 초기 자본주의자들의 사유를 관통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길이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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