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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고 사색과 결단 3

: 교회, 전통, 자녀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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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40*205*20mm
ISBN13 9788936503888
ISBN10 89365038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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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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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오래전에 쇠퇴해 간 유럽 교회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교회는 위기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가는데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교회는 건재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 교회가 이런 위기에 직면하게 한 것, 그것은 전적으로 제 자신을 포함한 이 땅 목사들의 책임입니다. 그렇다고 이 위기에서 교인들은 자유로울 수 있는가? 그런 것도 아닙니다. 목사들이 이 위기의 공범이라면 교인들은 동조자 내지 방관자였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렇게 쇠퇴하게 만든 이 잘못을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는 말로는 안 됩니다.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교회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 p.12

장례식장입니다. 아버지의 가신들이 장례식장에 엄숙하게 서 있습니다. 열여덟 살 된 오다 노부나가가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서 빈소 앞에 서더니 앞에 있는 향을 들어서 빈소를 향해 던졌습니다. 사람들이 다 무례하다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오다 노부나가에게는 지난 시대까지의 발상, 사고방식, 관습, 질서를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는 나름대로의 작별 의식이었습니다. …… 만약 오다 노부나가가 구시대의 발상, 사고방식, 관습, 질서를 그대로 고수하려고 했던들 새 시대의 막을 올리는 선두 주자가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 p.40

그 개혁의 통로로 장 칼뱅은 교회에 4개의 직분을 뒀습니다. 첫 번째 직분이 목사입니다. …… 두 번째 직분이 교사였습니다. …… 세 번째 직분이 장로였습니다. 목사와 함께 치리와 권징을 행하고 목사를 지원하는 직분입니다. 그런데 칼뱅의 개혁교회에서 장로는 항존직이 아니었습니다. 1년 임기의 임시직이었습니다. 모든 장로는 1년마다 신임을 받아야 했습니다. 신임을 못 받으면 관두어야 했습니다.
--- p.65

교회 직분이 계급이고 권력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줄 수 없습니다. 지분이 있는 사람에게만 이 직분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중에는 아예 당회에서 장로 후보를 내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조건이 뭡니까? 십일조 내는 것입니다. 장로 되고 싶으면 봉투에 이름 써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한테 바치는 거 아니라 당회원들 보라고 바칩니다. ‘나 이렇게 십일조 냅니다. 나중에 장로 후보 세울 때 나도 뽑아주시오.’ 여러분, 이것이 과연 교회입니까? 직분의 계급화, 서열화, 권력화라는 이 전통이라는 이름의 우상이 한국 교회를 압도하고 있는데 다윗 왕이 웃사와 아효가 수레에 법궤를 싣고 나오는 것을 보고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쳐다만 보았듯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 p.70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내 자식이 자기만의 영혼을 갖는 영적 자립인이 되지 못해서 일평생 어떤 목사, 어떤 장로, 어떤 권사, 어떤 선교회 리더에게 종속되어 사사건건 그 사람한테 전화하고 의논해서 하라는 대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보다 비극이 어디에 있습니까. 식탁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영적 자립인이 되게 해줘야 합니다.
--- p.120

여러분, 다윗은 ‘아빠, 왜 나예요? 저 형들 보내세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그때는 법입니다. ‘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왜입니까? 다윗의 마음에 형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미 공생인입니다. 내가 좀 힘들더라도 전쟁터에서 형들이 이 음식을 먹고 전쟁을 잘 치러낼 수 있다면 가는 겁니다. 여러분, 이때 다윗은 이미 완벽한 공생인, 자립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다윗을 들어서 이스라엘 역사의 지평을 새롭게 했습니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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