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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과 블록체인

: 기술이 만드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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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72g | 128*188*15mm
ISBN13 9791191587494
ISBN10 119158749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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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과거 기록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수정이 매우 어려운 데이터베이스 기술의 한 종류이다. 그야말로 같은 데이터를 저장한 ‘블록’의 ‘체인’을 여러 장소에 분산 관리하고 신규 데이터를 참가자끼리 암호 등을 활용하여 인증채굴, 마이닝함으로써 수정을 방지하는 구조다. 단독 관리자가 관리하는 장부와는 달리 참가자 등 지정된 사람이 데이터를 열람, 운영할 수 있는 장부라는 점이 포인트다.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는 ‘탈중앙집권화’다. 지금까지 정보의 관리나 인증 기능은 ‘중앙’에 집중된 상태가 당연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여 서로 거래를 감시하고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탄생했다.
--- p.29, 「제1장 "웹 3.0으로 세계는 격변한다"」중에서

웹 3.0의 세계가 실현된다면 다양한 업무가 혁신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절실한 존속 위기에 놓인 것은 금융기관이다. 블록체인이 널리 일반적으로 보급되면 ‘통화를 중개’ 하는 은행의 존재 의의 자체를 근본부터 따져야 하기에 이는 필연적인 흐름이다. 지금 역 앞에 즐비한 은행 영업점은 가까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이나 그것을 대신할 디바이스가 손안에 있다면 누구나 금융 서비스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42, 「1장 "웹 3.0으로 세계는 격변한다"」중에서

또한 실물 아트는 위작이 만들어지거나 감정서가 위조되는 등의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지만, NFT 아트는 콘텐츠 소유자나 매매 이력을 쉽게 남길 수 있으므로 업로드 등의 과정에서 확인만 잘 이루어진다면 위작 여부를 더욱 손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월렛을 개설하고 NFT 마켓 플레이스의 계정을 만들면 누구나 쉽게 구매, 매매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듯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언젠가는 OpenSea 등의 NFT 마켓 플레이스가 화랑이나 아트 갤러리를 대신할지도 모른다.
--- p.78, 「2장 "NFT가 디지털 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중에서

음악에 특화된 NFT 플랫폼도 등장했다. 2021년에 저명한 음악가들이 참가하여 개발된 ‘One Of’는 워너뮤직그룹과 제휴하여 음악 콘텐츠의 NFT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미국의 사막지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도 독자적인 NFT 마켓 플레이스를 열고 독특한 열 종류의 NFT 컬렉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열 종류 모두 코첼라 페스티벌에 평생 참가할 수 있는 ‘평생 패스포트’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따라온다.
--- p.82, 「2장 "NFT가 디지털 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중에서

새로운 유저를 불러들이기 위해서 스포츠에서 팝컬처까지, 온갖 업계가 NFT의 다양한 사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NFT로 가치를 낼 수 있는 기업과 낼 수 없는 기업으로 길이 갈릴 것이다. NFT 그 자체는 많은 것에 응용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지만, 반드시 모든 곳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 p.90, 「2장 "NFT가 디지털 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중에서

DAO의 장점을 또 하나 든다면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보통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채용 시험이나 입사 면접을 보고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한다. 출신 대학 등의 학력이나 학위, 소지 자격증, 직업 경력 등만으로 탈락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고용 계약을 맺지 않은 DAO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되었든, 국가에 의한 검열 등이 없는 한 어떤 나라에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기여도를 다른 참가자와 차별화할 수 없으면, 보수를 받기 힘들다는 것이다.
--- p.107, 「3장 "개인의 공헌을 가시화하는 'DAO'가 심각한 능력주의를 초래한다"」중에서

조직에서는 다수결로 결정하기보다는 우수한 리더가 독단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잘 풀리는 때도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기존의 조직 운영에 익숙한 사람은 리더의 지시 없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데 불안을 느낄 수도 있다. 개인의 기여도가 가시화되기에, DAO는 개개인의 능력을 엄격하게 판단하는 능력 사회를 의미한다.
--- p.116, 「3장 "개인의 공헌을 가시화하는 'DAO'가 심각한 능력주의를 초래한다"」중에서

DAO의 혁신성은 블록체인에 의존하는 면이 크지만 그 존재는 우리에게 수많은 의문을 던진다. 리더가 존재하지 않아도 프로젝트는 수행할 수 있을까? 경영 능력은 이제 가치가 없어지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조직 운영에 DAO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을까? 토큰은 앞으로 주식이나 투표권을 대체하지 않을까? 법률과 국가가 짊어지고 있는 것을,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으로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p.138~139, 「3장 "개인의 공헌을 가시화하는 'DAO'가 심각한 능력주의를 초래한다"」중에서

미국 세관 국경 보호국은 2020년 말레이시아가 수출된 팜유의 수입을 강제 노동에 의해 제조되었다는 이유로 막았다. 2021년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침해 문제를 둘러싸고 유니클로 제품 일부 수입이 역시 금지되었다.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은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 세관에서 막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바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여도를 기업이 다원적인 시점에서 요구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 p.149, 「4장 "모든 기업이 피할 수 없는 '트레이서빌리티'도 변혁한다"」중에서

"블록체인이 정치와 행정, 사회를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가 하는 지금의 논점에서 보면, 역시 트레이서빌리티라는 특성이 하는 역할이 매우 크겠네요. 추적이 가능해짐으로써 어디에서 누구에게 책임이 발생하는지도 보이니까요. 그리고 트레이서빌리티(추적 확인)에 의해 어카운터빌리티(설명 책임)도 발생하니까요."
--- p.186, 「특별대담 "정치와 사회까지 바꾸는 웹 3.0의 가능성"」중에서

DAO는 가치 분배가 가능하지만 한편으로 의사 결정이 다수결로 결정되기 때문에 분산형 자율조직과 현실에는 아직 차이가 있다. 온라인 살롱과도 비슷한 구조가 있지만, 운영자나 동조자의 이상과 현실과의 차이에 항상 주목하기 바란다. AI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은 마법이 아니다. 분산형 원장이라는 기술의 일종이자, 그 특성에 의해 만들어지는가 하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기존의 모든 것과 대체해 나갈 필요는 없다.
--- p.222, 「맺음말 "블록체인의 가치를 체감하기 위해서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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