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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약이 아닙니다

: 유행 다이어트와 헛소리로부터 나를 지킬, 최소한의 영양학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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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42g | 145*210*20mm
ISBN13 9791189074593
ISBN10 118907459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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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가 든 식품이 아닌 개별 영양소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영양 환원주의’라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식품 영양소의 역할을 파악하면 그 영양소가 든 식품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정이다. 그렇게 되면 ‘생선에는 항염 영양소가 들어 있으니까 생선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한다’ 같은 생각으로 이어진다. 이런 가정이 유효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우리 식단이 그렇게 환원주의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 내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는 이노시톨이란 영양소가 유명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 있다’며 치료제로 팔아도 나를 믿겠는가? 대부분은 이런 말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떤 생선이 염증성 질환을 치료한다는 말은 거리낌 없이 믿는다. ‘자연’ 치료법처럼 보인다고 ‘영양 환원주의’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래봤자 영양 헛소리이다.
--- p.85~86, 「2장 음식은 약이 아니다」 중에서

러스티그는 인슐린이 지방 저장을 촉진하고 지방 대사를 줄이므로, 살찌게 만드는 큰 원인은 탄수화물이고, 따라서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언뜻 논리적인 듯하고 특히 인슐린에 대한 주장은 꽤 과학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조금만 파고들면 다행히도 그런 논리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2017년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저지방 다이어트의 체중감량 효과를 비교한 연구 32건을 살펴본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 분석(필요하다면 20쪽의 전문용어 커닝 페이퍼를 참고하라) 결과를 보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와 일일 에너지 소비에서 의미 있는 이점을 보여주지 않았다. 잘 통제된 대사 병동 연구에서는 저지방 다이어트를 한 사람이 인슐린 수치가 높았는데도 체중이 오히려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p.103~104, 「3장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중에서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지지하는 일부 사람들은 포도당만 안 먹으면 에너지 균형과 상관없이 살이 빠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에너지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수히 많지만 결국 에너지보다 에너지가 적으면 체중이 빠지게 되어 있다. 에너지가 지방에서 오는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서 오는지는 관계없다. 참가자들이 고탄수화물 다이어트를 4주간 한 뒤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4주간 실시한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케토제닉 다이어트로 살이 빠지는 것도 역시 에너지 균형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p.170, 「5장 케토제닉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 중에서

오래된 미국 요리책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50가지 재료를 조사해 그중 암과 관련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조사한 아주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연구 결과 무려 80%의 재료가 어떤 식으로든 암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하나 이상 있었고, 이런 연구 중 40%는 그 재료가 암 발생 위험을 늘린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별한 재료도 아니다. 밀가루, 감자, 토마토, 소고기, 완두콩 같은 흔한 품목이었다.
암은 복잡하며,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우리가 깨닫지 못해도 여러 요인 때문에 연구 결과가 잘못될 수 있다는 뜻이다. 토마토처럼 유익한 식품도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지 않고 입맛에 맞는 한 가지만 꼭 집어서 본다면 암을 유발한다고 여겨질 수 있다.
--- p.271~272, 「7장 음식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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