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4인의 영적 거장

: 영적 거장들의 우리 시대를 위한 고전

리뷰 총점9.7 리뷰 3건 | 판매지수 144
구매혜택

말씀책갈피 / 1년 3독 성경읽기수업 (포인트 차감, 한정 수량)

정가
18,500
판매가
16,6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4g | 145*210*15mm
ISBN13 9791193092088
ISBN10 11930920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문제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지성의 한계와 관계가 깊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최고의 지성을 소유했으나 인간이 일련의 명제에 동의하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구든 하나님께 다가서려면 감정과 의지에 이성이 합류해야 한다는 것을 개인적 탐구와 목회 경험으로 확인했다. 회심의 문턱에서 그는 인간의 제한된 지적 능력의 한계를 증명했다. 친구 알리피우스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문맹자들이 경험하는 신앙의 기쁨과 자신처럼 하나님에 대해 장시간 토론할 수 있어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학자들의 영적 무능력을 고통스럽게 대조하자 깜짝 놀라서 그저 듣고만 있었다. ‘우리에게 무엇이 잘못된 걸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일어나서 천국을 획득하는데, 소위 모든 학문을 갈고닦았다고 하는 우리가 지금도 혈육의 진흙탕에서 뒹굴고 있는 것을 보라니까.’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 신앙에 대해 지성적으로 설득되어야 하지만 감정 역시 관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찬란한 인격적 신앙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지 역시 기꺼이 순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 p.22, 「아우구스티누스 : 고백록」 중에서

“언젠가 가톨릭 당국이 위협을 가해오자 그것을 걱정한 작센 지역의 선제후가 일부러 그를 납치해 바르트부르크성에서 은밀하게 보호해 준 일이 있었다. 비텐베르크에서 추진하던 일을 어쩔 수 없이 못 하게 된 루터는 건강을 잃었는데, 이때의 우울한 경험을 ‘밧모섬’ 또는 ‘나의 광야’라고 불렀다. 그 시기에 그는 거의 기도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는 동료 멜란히톤에게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나는 바보처럼 이곳에 앉아서 무료하게 지내며 기도는 거의 못 하고 있네.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시는 것은 아닌지 자신할 수 없군. …벌써 여드레째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있다네. 그렇다고 기도하거나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런 까닭은, 절반은 육신의 유혹 때문이고, 절반은 다른 일로 고민하기 때문이라네.’ 루터는 이발사 페터의 인생에서 쉽게 기도할 수 없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서 그런 경험에 대비하도록 돕고 싶었다. 우리는 기도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기도에 힘써야 한다. 마음이 갈피를 못 잡거나 철저하게 흔들린다고 해서 기도를 멈추면 안 된다.”
--- p.87, 「마틴 루터 : 단순한 기도의 방법」 중에서

“번연은 사도들의 증언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 작품이 복음적 영향을 발휘하고, 덕분에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힘든 때를 보내는 그리스도인에게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춘다. 이야기의 내용은 방황하는 영혼이 갑자기 죄의 짐을 벗고서 끝 모를 암흑에서 찬란한 빛에 도달하는 계시의 순간으로 들어가는 즉각적인 극적 회심과는 거리가 멀다. ‘상처 입은 양심’을 가진 어느 사내의 길고 고통스러운 갈등의 일화이다.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털어놓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들도 강력한 시험을 마주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사내처럼 실패할 수도 있다. 감옥서는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로 전하는 게 불가능해도 글로는 함께 나눌 수 있다. 만일 ‘빛에 대해 죄를’ 범했거나 ‘하나님을 모독하려는 유혹을’ 받았거나, 깊은 좌절에 빠졌거나 하나님이 자신을 대적하신다는 생각이 들고 하늘을 볼 수 없다면 누군가 아주 용감하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물론 ‘주님이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다’라는 것을 기억할 때 위로가 될 수 있다. 번연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끝 모를 사랑에 대한 자신의 기록을 읽고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p.157, 「존 번연 :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중에서

“박해받는 교인들은 웨슬리가 보여준 공감이 본인이 자주 겪은 역경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상당한 위로를 받았다. 그는 공격적인 개인이나 폭도와 마주하는 게 무엇인지 몸으로 알고 있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보호하셨는지 돌아보려고 일기를 거듭 활용했다. 1743년 스태퍼드셔 폭동 당시 폭력적인 군중이 그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위기가 지나고 나자 그저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우리를 얼마나 부드럽게 준비시키는지’ 떠올리기를 바랄 뿐이었다. ‘두 해 전 벽돌 한 개가 어깨를 스쳐 지나갔다. 한 해 전에는 돌 하나가 미간에 날아들었다. 지난달에는 한 대 맞았고 오늘 밤은 두 대를 맞았지만… 모두 아무것도 아니었다. 어느 사내가 있는 힘껏 가슴을 때렸고, 다른 사내는 세게 입을 때리는 바람에 곧장 피가 솟구쳤으나 깃털로 건드린 것처럼 전혀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 「일기」에 자주 등장하는 이런 경험 때문에 독자들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더구나 그와 같은 경험은 고난 없이는 거룩함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p.225, 「존 웨슬리 : 일기」 중에서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6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