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반도체 열전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반도체 로드맵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893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2주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40g | 152*225*27mm
ISBN13 9788986022797
ISBN10 89860227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래서 나는 지금도 대한민국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내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이식하여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반도체 강국으로서 세계 위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현재까지 지속되는 반도체 패권, 즉 열전(熱戰)의 역사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반도체 열사로 자부하는 나의 기록, 그러니까 ‘열전(烈傳)’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이 세 가지의 의미를 담은 ‘열전’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유다. 나는 먼저 그 열전(熱戰)의 역사로부터 이 책을 시작하려 한다.
---「프롤로그, p.21」중에서

지금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위상을 뽐내고 있지만, 합병 당시 아버지의 의견을 좀 더 반영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결과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과정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백색가전의 비중을 줄여가고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지금의 ‘삼성전자’는 사실상 ‘삼성반도체’와 같은 느낌이다. 그러니 반도체 사업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내다본 아버지의 혜안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와서 봤을 때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1부 2장, p.32」중에서

초연결 시대에는 방대한 양의 정보와 지식 등이 생산되고 교환되면서 수많은 사업적 기회가 창출된다. 전문가들은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고 효율적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다양한 경제 주체와 산업 영역·구조, 학문, 사회문화, 계층·세대, 국가 등으로 연결 범위가 넓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부를 창출할 기반과 구조를 마련할 수 있다. 미래는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보다 다양한 방법들로 수많은 대상을 연결하게 된다.
---「2부 1장, p.44」중에서

그래서 나의 꿈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무엇을 해야 보람이 있고 스스로 만족할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 조금 더 거창하게는 내 계획의 비전은 무엇인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에 부합하는 길을 찾고 그려야 한다. 그러니 흔들리지 말자. 현혹되고 미혹되지 말자. 불안해서 떼 지어 흐르는 물처럼 흘러가지 말자. 그럴수록 사람은 나약해진다. 꿈이 단단한 사람이 척박한 세상을 버티는 힘도 세다.
---「3부 1장, p.74~75」중에서

결국 일군의 산업 집단이 만들어내는 조직력이 시장 지배를 판가름 짓고 있다. 이것은 맹자로 치자면 ‘지리’에 해당한다. 신기술의 개발로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흐름을 타는 호기를 잡았다고 한들 지리가 없다면 백해무익하다. 경쟁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시장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리콘밸리의 노력은 진부하지만, 값진 교훈 하나를 일깨워준다. 경쟁과 제휴를 자유롭게 넘나들 줄 아는 오픈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4부 3장, p.138」중에서

정부는 정책의 가치의 방향은 주도해야 하지만, 그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서는 철저히 조력자의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정답을 만들어 제시하는 방법보다는 오답을 지워나가는 방식을 채택하는 편이 오히려 바람직할 수도 있다. 정부가 ‘조용한 추진자’이면서도 ‘활발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달리 정부가 정부의 자격과 역할에 대해 오해할 때 경제 생태계와 시장은 그 건강한 기능을 상실하고 만다.
---「5부 4장, p.249」중에서

인텔에 입사한 뒤 수석매니저가 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를 조망하는 기회가 생겼을 때 처음 맞닥뜨린 모습은 무척 낯설었다. 몇몇 직원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불편해 퇴사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치자 담당자가 그들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고 제안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도무지 적응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들이 이뤄내는 성과를 알게 됐을 때, 오히려 내가 일자리에 대해 얼마나 큰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됐다. 그 자기반성은 결국 “일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내가 한국 기업으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5부 7장, p.268~269」중에서

나는 간곡히 호소한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 하에서 대기업들이 더욱 절실해져야 한다. 정치인들이 더욱 절실해져야 한다. 건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의 필요성을 더욱 강력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반도체 성장이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성장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적 반도체 전쟁 하에서는 ‘올 오어 낫띵’, 어쩌면 끝내 모든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모두.
---「6부 2장, p.308」중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은 어떤 전문가가 분석하는 통계나 전망의 ‘멋진 신세계’가 아니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스마트한 기술의 전시장도 아니다. 바로 우리가 사람의 가치를 회복하는 기회이자,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흐름이다. 그 흐름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는 그 누구보다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을 돌아보라. 그 사람이 바로 우리의 미래다.
---「에필로그, p.345~346」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웅환 박사의 『반도체 열전』에는 ‘경쟁의 기본 원리는 파괴, 모방, 창조’, ‘미래에는 융합형 전문가와 기업만 살아남는다’라는 주옥같은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전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방안을 제시하고, 그 대책으로 반도체 설계 팹리스 6만 명 인재 육성을 강조한다. 모두 그동안 유웅환 박사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이다. 이번 책을 통해 유웅환 박사가 쌓아온 경험과 미래 비전이 전파되어서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글로벌전략연구소장), 『공학의 미래』 저자)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서 기술자이자 경영인으로서 성공을 이뤄 낸 유웅환 박사는 반도체는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반적 쇄신, 대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향후, 세계 경제 패권은, 결국 반도체 기술 패권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우수한 인력과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대응에 따라 충분히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반도체 전문가인 유웅환 박사는 ??반도체 열전??을 통해 우리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가꿔 나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소개한다. 유웅환 박사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반도체 산업과 벤처 기업계 혁신의 새길을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 기대가 크다.
- 김진표 (국회의장, 전 경제부총리)
이 책 ??반도체 열전??을 통해 유웅환 박사의 인생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활로가 보인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한민국으로, 엔지니어에서 대기업 임원을 거쳐 한국벤처투자(KVIC)의 대표로, 유웅환 박사의 반도체 열전이 종횡무진 이어진다. 그러나 방향은 일관되고, 중심을 관통하는 그만의 신념은 확고하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치열한 반도체 전쟁에 직접 참전해 얻은 통찰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훌륭한 답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저자는 오랫동안 국내외 반도체 핵심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반도체 열전??을 펴냈다. 그의 이야기는 반도체 산업의 본질과 우리의 미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및 환경 문제에까지 나름의 인사이트를 설파하는데, 매우 참신하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전 삼성전자 부사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