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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국 고발장

: 전병덕 변호사의 검찰개혁 출사표

전병덕 | 더봄 | 2023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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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0g | 135*210*17mm
ISBN13 9791192386102
ISBN10 119238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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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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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임용될 때 소위 ‘검사선서’라는 것을 한다.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자신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온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합니다.”
--- p.7

대장동 사건은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로 시작되고, 진행되고, 완성됐다. 돈도 사람도 그들끼리 촘촘하게 엮인 인맥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이 그 발원이며 진앙이다.
--- p.29

만약 이때 민간개발에 앞장섰던 일당들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55억이라는 거금을 불법대출 받은 사실이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았다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은 일어날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검찰의 부실수사, 덮어주기 수사가 대장동 사건을 만든 씨앗이 된 것이다.
--- p.37

유동규의 절절한 억울함과 어찌해야 할지 몰라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변호인을 떠나 인간적으로 연민의 정이 들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노라 약속을 했다. 유동규를 진심으로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 p.73

의뢰인은 면담이라고 하는데 검사는 수사라고 말한다면 나는 당연히 의뢰인의 말을 믿어야 했다. 검사의 말처럼 정상적 수사라고 한다면 반드시 사건번호가 있어야 했다. 그래야 검사의 말이 신빙성이 있는 거다. 그래서 수사관에게 전화해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사건번호를 알려주세요.”
--- p.89

유동규는 김의겸 의원과의 통화사실을 몰랐다며 조선일보에 단독 특종을 제공하며 ‘가짜 변호사’를 비판했다. 그런데, 의뢰인이 검사와 불법 면담을 하고 있던 바로 그 당시 순진한 변호인은 의뢰인 유동규를 걱정하여 검찰의 접견 방해와 불법수사를 막아보려고 노심초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 p.103

검찰이 제출한 2차 공소장 분량이 169쪽에 이른다. 가히 장편소설 한 편이다. 법을 정확히 모르는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검찰이 기소의 사유를 세세하게 쓰다 보니 그렇게 됐겠지’라고 오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공소장은 절대 그렇게 장편소설을 써서는 안 된다.
--- p.118

검찰총장 윤석열은 조직을 위기로부터 구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었다. 그러니 자신들만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저항의 깃발을 들고 검찰권력의 대척점에 서 있던 조국이라는 인물을 끌어내리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을지 모른다. 조국이 미워서 그랬던 것은 아닐 것이다. 조국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 p.141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수사는 반드시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불법이 밝혀지면 그 기소는 공소권 남용으로 기각돼야 하며, 위법을 저지른 수사기관 관계자는 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 왜 이 상식적 법치가 대한민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가?
--- p.184

본시 한비자가 설파한 법치의 의미는 위정자의 덕목이지 백성을 통치하는 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법치를 오로지 국민을 통치하는 수단으로만 악용하고 있다. 권력이 법을 앞세워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국가는 전체주의 국가다. 법치의 핵심은 법을 통한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일이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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