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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아틀라스-한국어판 2023

지구를 살리는 지도-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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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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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쪽 | 192g | 210*297*4mm
ISBN13 9791197316050
ISBN10 119731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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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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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경제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손을 떼는 것은 오늘날 심각한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 지구적 불평등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지금은 정치가 농업과 식량 경제를 사회 생태적 방향을 가지고 규제해야 할 때다. 이번 ≪농식품아틀라스≫를 통해 광범위한 사회적 논쟁을 심도 있게 이어가려 한다.
--- p.7, 「여는 글」 중에서

보호주의인가 자유화인가. 식품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 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합병으로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밭에서 식탁까지 오는 길은 멀다. 농민들은 이 길에서 가장 약한 고리다.
--- p.12, 「역사: 세계화 되는 기업들」 중에서

디지털화는 농업 경영과 정밀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 자본이 많고 농지 면적이 넓어야 유용하다. 새로운 시장이 거대한 농기업들에게 열렸다. 지난 몇 년 동안 진행된 인수와 합작 투자는 이미 이러한 추세를 보여준다.
--- p.16, 「농업 기술: 온라인으로 트랙터를 움직일 때」 중에서

질소, 인, 칼륨 비료는 농산물 생산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토양을 비옥하게 하지는 못 한다. 비료 생산업체는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 문제에 관계없이 사업 성장에만 전념하고 있다. 작물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비료를 과다하게 쓰는 만큼 세계 여러 지역에서 토양이 산성화하고 지하수, 강과 호수는 오염된다.
--- p.20, 「비료: 토양이냐 생산량이냐」 중에서

종자 대기업들은 ‘유전자 편집’으로 새로운 특성을 가진 작물을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심지어 ‘유전자조작(GMO」 중에서’이라는 꼬리표를 뗀 채로 말이다. 생명공학 기업은 규제도 받지 않고 유전자조작 식품 표기도 하지 않는 새로운 유전자 조작 작물을 시장에 내놓으려고 한다. 작물에 대한 특허를 보호 받으면서도 유전자조작 식품이라는 표기가 없다는 이유로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할 수도 있다.
--- p.26, 「작물유전학: 단백질 전투」 중에서

생태농업은 농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 식물 부산물, 가축 분뇨나 나무를 통해 영양분을 잘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비옥도를 위한 산업용 비료가 필요하지 않다. 병해충은 농약이 아니라 혼작으로 통제한다. 작물이 해충을 쫓거나 유용한 곤충을 끌어들이는 식물과 함께 재배한다.
--- p.36, 「대안:아주 큰 것에 맞서는 매우 작은 것」 중에서

슈퍼마켓에 진열한 상품 포장들을 보면 갖가지 인증 표시로 사람과 자연을 보호한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 표시는 제품을 생산하는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는다. 세계 농업 국가들 가운데 찻잎을 수확하는 사람들 임금이 가장 낮다. 대부분 여성들이 찻잎 따는 일을 한다.
--- p.41, 「노동: 사게 더 싸게」 중에서

기업들은 오랫동안 인권을 침해해 왔다. 스스로 만든 조치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속력 있는 규칙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러 국가에서는 노동권, 토지권, 환경 규정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이들 기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 서 대부분 기업들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한다. 나라마다 국내법으로 소송을 제기해 기업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은 그 효과가 미비하다. 충분한 규정들이 있어도 시행하는 데 결함이 많다.
--- p.46, 「규제: 시장 지배력과 인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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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히 거대한 기업들이 왜 합병을 통해 자꾸 더 거대해지는지, 그것이 우리 가계부와 지구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초국적 기업 앞에 장바구니 하나 들고 선 소비자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어쩌면 내용을 알게 되면 더 주눅들 수도 있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연대’와 ‘선택’이다. 직접 생산자인 농민과 연대하고, 거대기업의 거짓 선전에 속지 않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은 나를 살리고 지구도 살릴 수 있다.”
- 황대권 (생태운동가, 〈작은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
“≪농식품아틀라스≫는 기후위기와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는 모든 사람의 생활을 위협하지만, 거대 농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거대 농기업이 스스로 만든 위기를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얼마나 허구로 가득 차 있는지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거대 농기업의 거대한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단초들도 담고 있다.
농업과 먹거리가 단순히 밥상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과 생태 문제와도 연결된 것을 갖가지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농식품아틀라스≫가 우리 농업과 먹거리 문제를 되돌아보고 대안을 만드는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윤병선 (건국대 경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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