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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일본의 역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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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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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30*200*30mm
ISBN13 9791168611719
ISBN10 11686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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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리버럴리스트의 언동에는 ‘보수적’, ‘구시대적’이라고 단순화할 수 없는 다양성과 깊이가 있다. 본 장의 시선에서 볼 때, 중요한 점은 그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전전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대외침략에 대해 일종의 반성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이 도쿄재판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체제를 통해 역사에 대한 반성을 ‘강요받았다’는 이미지는 사실과 다르며, 도쿄재판과도 샌프란시스코 강화체제와도 다른 길을 통해 일본인이 자주적으로 전쟁을 총괄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규명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는 것도 명백하다.
--- p.86, 「제1장 요시다 시게루의 시대」중에서

일본에서는 종종 ‘전후 70년’이라고 말한다. 패전 이후 70년, 일본이 전쟁으로 복수를 하기는커녕 또 다른 전쟁을 주체적으로 일으키지 않고 지내왔다는 사실은 일본은 물론 지역과 세계에게도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 말은 ‘전후’가 마치 단조로운 하나의 시대라도 되는 것 같은, 마치 그렇게 있어야만 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시대마다 환경이나 문제의 변화는 분명하며, 또 국제사회와 사람들의 의식도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 일본 안에도 지역이나 입장에 따라 상이한 ‘전후’가 존재하며, 같은 동아시아 지역에서조차 ‘전후’라는 시간의 흐름은 서로 다르다.
--- p.132, 「제2장 사토 에이사쿠의 시대」중에서

전면적인 해결을 전망할 수 없다면 정상 간 외교도 하지 않겠다는 태도로는 미래가 없다. 만일 몇 퍼센트 정도라도 관계 개선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중기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면 ‘나카소네 야스히로 시대’를 본받아 관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여론의 압력을 진정시키면서 자기 억제적인 외교를 전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p.155, 「제3장 나카소네 야스히로의 시대」중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유일하게 주민까지 휩쓸린 극도로 치열한 지상전을 경험했고, 그 후 일본에서 분리되어 27년간 미군의 통치를 받았으며 일본 복귀 후에도 광대한 미군기지가 집중되어 있는 오키나와는 분명 본토와는 별개의 전후를 걸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일개 현의 지사가 이 정도 발언을 할 정도로 양자 간 감정의 골이 깊다는 사실이다. 오키나와 측에서 보면, 앞서 언급한 전후 오키나와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정부와 본토 측의 몰이해, 무관심에 대한 탄식이지만 정부를 비롯한 본토 측에서는 그러한 오키나와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의 상황일 것이다.
--- p.157~158, 「제4장 오키나와와 본토의 간극」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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