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읽기

세창명저산책 시리즈 -103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516
베스트
물리학 81위 | 물리학 top100 14주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28*175*12mm
ISBN13 97889558677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부분과 전체』에서 ‘부분’은 개개의 과학적 사실을 나타내고, ‘전체’는 전체적인 연관성을 의미할 것이다.
--- p.32

1927년에 하이젠베르크는 전자의 위치와 운동량 그리고 시간과 에너지를 동시에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아, 두 물리량의 오차의 곱은 특정한 값보다 작아질 수 없다는 불확정성원리를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 p.42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경험적 사실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과학자들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은 측정 결과를 이용해 만들어 낸 모형에 지나지 않아서, 실제 사물은 모형과 같은 형태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해 지각한 것을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시공간의 형식과 선험적 지식을 통해 표상으로 만들어 내지. 따라서 우리는 사물을 직접 인식할 수 없으며, 표상만을 인식할 수 있고, 표상으로부터 개념을 만들어 내는 거야.”
--- p.63

“원자 안에 전자궤도가 있다면 궤도를 도는 전자들은 전자기파를 방출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전자기파는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건너뛰는 양자도약에 의해서만 방출됩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처럼 들려요. 보어는 원자핵 주위를 도는 전자의 궤도를 알아냈다고 하지만 그것을 어느 정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안개상자에는 전자가 지나간 자리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어쩌면 보어가 옳을 수도 있어요.”
--- p.86

“살아 있는 생명체와 생명이 없는 물질의 차이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고래는 상처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리는 복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능력은 유전정보 안에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배는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는 이런 관계를 이용하여 상처를 치유합니다. 이 경우에는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 p.134-135

코펜하겐에 갔던 하이젠베르크는 보어로부터 아무런 조언도 듣지 못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원자폭탄을 만드는 문제는 예상과는 달리 쉽게 매듭지어졌다. 독일 정부가, 1942년 6월 원자로에 대한 연구는 재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하기로 결정했지만, 원자폭탄을 만드는 것은 포기했던 것이다. 따라서 우란프로옉트에서는 전쟁과 무관한 원자 기술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게 되었으며, 이는 전쟁 동안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우 유용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 p.197

“맞아요. 그렇게 되면 실증주의자들은 당신이 불분명한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비난할 것이고, 그와 같은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고 자신만만해할 겁니다. 그러나 진리란 도대체 어디에 더 많이 존재한단 말입니까? 보어 선생님이 말씀한 것같이 심연 속에 진리가 숨어 있다면 어디에 심연이 있으며 어디에 진리가 있단 말인가요?”
--- p.2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