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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노 기요모리

다이라노 기요모리

: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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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30*210*30mm
ISBN13 9791190156424
ISBN10 119015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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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을 떠나서 미이데라와 코후쿠지 등의 거대 사찰에 불을 질렀다는 사실도 키요모리의 비범함을 증명해주는 일들이다. 수백 년 동안 상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그 어떤 억지를 부려도 굴종하기만 했던 이들 거대 사찰에 불을 질러 타격을 주었다. 이는 그 어떤 정치가나 영웅도 손을 대지 못했던 곳을 근저에서부터 뒤집어엎은 사건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부처님의 벌을 매우 두려워했는데, 키요모리는 그것을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았던 것이다. 미신이 일반적이었던 시절에도 초연했다는 점에 키요모리의 위대함이 드러나 있는 듯 여겨진다.

키요모리의 비범함은 송나라와의 교통을 활발히 했으며, 효고에 항구를 지었다는 사실에도 잘 나타나 있다. 키요모리는 호겐의 난에서 세운 공으로 아키의 카미가 되었으며 뒤이어 다자이의 다이니가 되어 하카타(博多)에서 외국과 무역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것을 자신의 손에 넣어 경제적으로 풍부해졌기에 커다란 세력을 얻게 된 것이다. 무역에 의한 이익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세력을 얻은 뒤에도 송과의 교통을 점차 늘려 무역이 활발해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키요모리의 행적 가운데 가장 커다란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것은 무가정치를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무가정치란 일본 문화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일본인이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하나의 정체(政體)라고 할 수 있다. 쿄토에 조정이 엄연히 존재했으나 실질적으로는 무가가 정치를 행했으며 그 정치에 대한 책임도 무가에서 지는 형태로, 이는 일본인이 시작한 하나의 문화상이었다. 그러한 형식을 굳건히 한 것은 요리토모였으나, 그 근원은 키요모리에게 있었다. 키요모리는 후지와라 씨 족벌을 타파하고 정치적 대변혁을 일으켜 일본 국내에 새로운 기운을 만들어냈으며, 새로운 정체의 근원을 만들어냈다. 후세 사람들은 키요모리를 난폭한 사람이라며 비난하지만, 그러한 국면을 전환시킨 공적은 크게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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