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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셀프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 Self Travel Guidebook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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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20g | 148*210*17mm
ISBN13 9791167821737
ISBN10 11678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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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여행자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면 그들은 정확히 무엇이 좋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그냥 스며드는 것 같기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어마어마한 유적들과 자연환경들보다 포르투갈이 최고입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렇게 알리고 싶다. “매력적입니다. 도시가, 사람들이, 포르투갈에서 보내는 시간마저 애틋해질 정도로.”
--- p.21, 「프롤로그」 중에서

때때로 우리는 서유럽을 여행하면서 손바닥 반만 한 고기 때문에 장식용 재료에까지 손을 뻗게 되는 민망함을 감수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음식은 우선 푸짐하다. 접시의 가장자리까지 차지하는 감자 요리와 야채, 잘라도 끝이 없는 스테이크는 똑같은 크기의 덩어리가 하나 더 있다. 간혹 즐겁게 먹는 여행객에게 내어 주는 생선구이는 기분 좋은 덤이다.빵으로 삼시 세끼를 이어 가다 입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는 듯한 기분은 어떠한가. 유럽에서쌀 소비량이 가장 높은 포르투갈은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요리로 가득하다.
--- p.42,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포르투갈 음식」 중에서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등장한 대사는 리스본을 그대로 말해 주는 듯하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라고 설명하기엔 한없이 모자라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건물이 없다.사람들은 척박한 일곱 언덕에서 카페의 문을 열고 비카를마시며 정어리를 손질하고 농담을 주고받는다. 이 평범한도시에 가면 설렌다. 그것은 이상향을 느낀다고 하는 애매모호한 것처럼, 분위기라는 알 수 없는 끌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리스본 사람들은 최고의 부를 경험했고, 바다로 나간 이를 그리워했으며, 최악의 재앙을 함께했다. 그들은 여행객을 영혼으로 대하고 숨겨 놓은 미소를 내민다. 여행객은 마음이 동한다. 지금까지 보고 듣던 유럽과는 다른 매력으로 젖어 드는 리스본에 도착한 것이다.
--- p.55, 「바다를 향한 영원한 꿈 리스본」 중에서

‘운명’ 또는 ‘숙명’을 뜻하는 라틴어 파툼Fatum에서 나온 말이다. 기원이 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지만 19세기 리스본에서 가장 가난하고 천대받던 선술집과 매춘업소를 중심으로 파두가 전해졌다. 음률보다 가사 중심인 음악으로 종교계에선 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가사 대부분이 치정을 폭로하거나 비방,속어가 난무해서다. 그러나 풍자극에 파두가 합쳐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막을 수 없었다. 20세기에 정기간행물 출간과 해외 순회공연이 늘어나면서 대중화되었다. 1926년 파두는 새로운 전환을 맞는다.
--- p.128, 「포르투갈 전통 음악, 파두」 중에서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도시다.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호탕하고, 고급 휴양지답게 가게 직원들은 친절하다. 코스를 짜서 해안을 따라 곳곳에 숨은 유적과 박물관, 자연을 관찰해 보자. 아침 일찍 해안가를 돌며 조깅하는 사람들을 따라 지옥의 입까지 다녀오면 어느새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히려 바다에 발을 담그고 만다. 카스카이스는 여행자에게 쉼표와 같은 도시다.
--- p.168, 「카스카이스 해안 산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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