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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 | 인티N | 2023년 11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31건 | 판매지수 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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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76g | 128*188*17mm
ISBN13 9791197977084
ISBN10 119797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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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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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사가 조직 문화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조직의 구성원이 어떻게 한 방향을 바라보게 할 것인가’ 이것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 일이 광고와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면,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일은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일 테니까요. 광고하는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죠. 이것이 광고 회사인 TBWA KOREA에 조직문화연구소를 만든 까닭입니다.
--- p.13

제가 광고를 만들어왔던 세계는 시스템의 세계였습니다. 해군의 세계였어요. 예를 들어 해군이 전쟁에 나간다고 칩시다. “자, 항공모함이 맨 앞에 서야 해. 그 앞에 구축함 내보내고 (…) 준비 다 됐어? 그럼 이제 가자!” 이게 해군입니다. 제가 만드는 광고는 이쪽입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세계에서 요즘 시대의 속도와 접근 방식은 쫓아갈 수 없습니다. 제가 계속 기존의 시스템으로 싸워나가면 저는 백전백패할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해적으로 살자, 했습니다. 해적은 시스템이 없잖아요. (…) 저는 지금 새로운 시대정신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게 무서운 겁니다.
--- p.25

다윈이 이야기했습니다.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 방정식이 이제는 실패로 이끌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지금까지 괜찮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괜찮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조직력, 시스템, 상명하달, 일사불란과 같은 단어가 지금은 꽤 희미해졌지만 어떤 조직에는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단어를 고수하려고 한다면 그 기업의 미래는 어떨까요?
--- p.57

조직 문화와 관련해 컨설팅할 때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치지 말고 반복적으로 계속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유행처럼 스쳐 가는 게 아니에요. 저변까지 다 깔려야 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심정적 동의’가 있어야 하고, 오랫동안 같은 방향으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짧은 시간 안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 p.73

내 팀에 여섯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이 여섯 명의 업무 능력은 다 다를 겁니다. 하지만 모든 면이 부족하거나 다 못 하는 사람은 없어요. 단점, 약점이 있는 만큼 저마다 장점, 강점이 있을 거예요. (…) 그러니 각자가 가진 장점을 어떻게 잘 살려서 팀의 성과로 만들 수 있을지, 동시에 어떻게 개인의 성과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생산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p.118

저는 ‘유기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메카닉이 아니라 오가닉이죠. 오가닉은 열린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예측이 안 되고 변화가 계속 생겨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회의도, 회의실도 유기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회의를 통해서 아이디어가 계속 변화해나가니까요. 따라서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직급, 직책을 막론하고 이런 회의의 흐름을 만들어내야 하고 또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p.149

30년 가까이 광고 일을 해오면서 잡은 화두는 ‘견문연행’, 이 네 가지라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이야기들이 이 네 가지와 연결되어 있고, 제 직장 생활은 이 순서대로 흘러왔습니다. 10~15년 차에는 견(見)이 중요했고, 10년 차부터는 팀 회의할 때 문(聞)이 중요했어요. 그다음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연(軟)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실행(行)의 중요성은 시기마다 다른 형태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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