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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연습

: 성숙한 삶을 위한 오유경의 마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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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0g | 140*210*17mm
ISBN13 9791198146120
ISBN10 119814612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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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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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 어른이 없다”는 말은 주변에 어른 대접 받고자 하는 사람은 많아도 지혜를 구할 만한 어른을 찾기가 쉽지 않기에 나오는 탄식일 겁니다. 나이가 어른의 기준이라면 고령 사회에 도달한 우리나라에 어른이 넘쳐나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보통 우리는 나이 많은 사람이 그에 맞게 내면도 어른스러울 것이라 기대하지만, 내면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비뚤어진 ‘꼰대’나 나잇값 못하는 ‘어른이’가 되고 맙니다. 내면의 성장은 세월이 흐른다고 자동적으로 이뤄지거나 성공의 크기 혹은 사회적 지위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나이는 저절로 먹지만 어른은 저절로 될 수 없습니다.
---「프롤로그 행복한 삶을 위한 어른 연습」중에서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게 된 지금,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아마 예전의 나처럼 나이와 상관없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기분을 잘 안다. 그렇지만 많은 친구와 동료에게 둘러싸여 있어야만 세상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나 자신과 대화하고 나를 이해하면서 세상이 커지기도 한다. 그것이 곧 자아를 찾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러니 도저히 혼자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을 하나씩 해보며 나만의 순간을 온전히 즐겨보자. 연습하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의 묘미를 알게 된다. 홀로서기와 혼자 있기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테고, 그럴 때 비로소 더욱 단단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1장 홀로서기: 오직 나와 함께하는 시간의 힘」중에서

류시화 작가님을 만나 퇴사 이후의 계획에 대해 말씀드린 적 있다. “꿈꾸던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제 제 크기를 인정하고 구슬을 꿰어보려고 합니다. 제 크기만 한 목걸이가 완성되겠죠.” 작가님은 다소 모호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더니 이렇게 답하셨다.

넓은 원을 그리며 나는 살아가네.
그 원은 세상 속에서 점점 넓어져가네.
나는 아마도 마지막 원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지만
그 일에 온 존재를 바치네

류시화 작가님은 단지 몇 마디의 대화를 통해 내 마음을 정확히 꿰뚫고 가장 적절한 답변을 주셨다. 이 문장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구라고 알려주셨는데, 거기서 나는 성공이 아닌 성장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그리고 곧 ‘성장’은 내 인생 3막의 모토가 되었다. 성장하는 삶은 외면의 조건보다 내면의 나에게 주목하게 해 삶의 모든 과정을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나와 내 세상이 더 넓은 원이 되어갈수록 행복 또한 커져간다.
---「2장 성공: 성공보다 더 큰 성장으로」중에서

다이앤 렘은 포기하지 않고 몇 년에 걸친 눈물겨운 재활 끝에 마침내 목소리를 되찾았다. 비록 예전처럼 돌아갈 수는 없었지만 조금 어눌하나마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방송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장애였지만 NPR과 청취자들은 그녀의 방송을 반겨주었다. 다시 방송을 하게 된 그녀는 이후 꾸준히 [다이앤 렘 쇼]를 진행하며 최고의 시사 진행자로 자리매김했다. (중략) 그녀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나의 롤 모델을 찾았다 싶어 어떻게 하면 방송을 잘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가장 중요한 건 잘 듣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당시 그 말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말을 더 잘할까 고민해왔던 나는 처음으로 ‘듣는다’는 것이 진행의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2장 어른: 닮고 싶은 내 곁의 롤 모델」중에서

무의미한 관계를 비우고 내 곁을 울림과 떨림을 주는 사람으로 채우는 것 역시 그런 일이다. 먼저 비우고 내 공간을 새로이 하면, 그 공간에 맞는 사람이 들어온다. 그렇기에 누군가와 관계가 단절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비움은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채워질 것에 대한 희망과 기대, 꿈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비울 수 있다. 그렇게 성장하는 어른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깨고 새로운 나를 구축해간다. 비움도 채움도 없이 한곳에 머무르는 삶은 편안할지 몰라도 내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다. 나는 점점 더 성장해가는 내가 좋다.
---「3장 비우기: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중에서

명품은 소유해야 기쁘지만 예술품은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명품은 또 다른 명품을 향한 결핍을 낳아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만, 예술품은 다른 예술품에 대한 사랑을 낳고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또 명품을 즐기는 사람은 다른 이의 외모에 주목하지만 예술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한다. 내면에 집중하는 사람의 삶은 향기롭다. 작가이자 화가이기도 했던 헤르만 헤세는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만약 당신이 지금보다 삶을 더욱 즐기며 내면을 살찌우길 바란다면,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용기 내서 무거워 보이는 저 문을 열고 들어가보는 것이다. 그 보상은 아마 미소 지을 일이 더 많은 풍요로운 일상일 것이다.
---「4장 즐기기: 예술의 향기를 지니는 삶」중에서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죽을 날을 기다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남은 날을 더 의미 있게 살기 위해 각오를 다지는 것이다. 한번 크게 앓아본 사람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한번 크게 실패해본 사람이 작은 성공의 기쁨을 아는 것처럼 죽음을 떠올려본 사람만이 하루하루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마지막 순간을 떠올려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죽음을 곁에 두지 않을 이유가 없다.
---「4장 죽음: 품위 있는 마지막을 준비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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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나 자신을 들여다본다. 분명 어른인 줄 알았는데 거기 내 오십 이후를 감당할 진짜 어른이 없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머뭇거리는 당신이라면 이 책이 안내하는 가치와 행복이 넘치는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길 바란다. 오유경의 성숙한 깨달음이 당신의 어른됨에 함께할 것이다.
- 김미경 (MKYU 대표,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저자)
“내 손 잡고 일어나 볼래?” 성취했으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어른, 오유경의 어른 수업이 시작됐다. 문 앞에 조용히 당도한 고향 언니의 택배 상자처럼, 모든 조언이 알차고 싱싱하다.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자기 계발은 착취가 아닌 보살핌이라는 것을. 나를 돌봐주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그래서 읽다가 조금씩 울게 된다. 어른이 되어가는 기쁨에 젖어.
- 김지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터뷰어)
신기할 정도로 세월과 함께 점점 더 빛나는 사람이 있다. 진정 멋진 어른이자 닮고 싶은 선배라고 늘 생각해온 그녀가 ‘진짜 어른이 되는 법’을 들려준다니 몹시도 궁금했는데 글을 읽어보고 무릎을 쳤다.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알고 싶지 않은 이가 있을까? 누군가가 글을 쓴 것이 이렇게 고마운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 손미나 (작가, 강연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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